[싱가포르] 관광청, 2022년 말까지 크루즈선 기항 항구 최소 1곳에서 2곳으로 늘릴 계획
민서연 기자
2022-04-13 오전 11:36:00
싱가포르 관광청(STB)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크루즈선의 기항 항구를 최소 1곳에서 2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크루즈선 운항이 1년 넘게 중단됐기 때문이다.

기항할 유명 관광지로 인도네시아의 발리, 말레이시아의 클랑항과 풀라우피낭, 태국의 푸껫 등이 고려되고 있다. 항공업과 대비해 크루즈선 운영의 회복세는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크루즈선 운항이 재개된 2020년 11월에도 기항은 허용되지 않았다. 기항지에서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검사 규약 등의 조치가 표준화돼야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승객용 크루즈선은 기존 호화유람선인 콴텀호(Quantum of the Seas)에서 2022년 4월 11일부터 스펙트럼호(Spectrum of the Seas)로 교체된다.

▲관광청(STB)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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