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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일요일) '제2회 2021 로봇랜드 드론 페스티벌'에서 불꽃유소년드론축구선수단이 전국대회 3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불꽃유소년드론축구선수단(출처 : 산들드론스쿨)불꽃유소년드론축구단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 부발아동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선수들이다. 산들드론스쿨(대표 고태웅)은 '지난 2020년 12월경 처음 드론축구에 입문해 1년여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해 얻어낸 값진 결과로서 부발아동복지센터 원장과 사무장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산들드론스쿨 고태웅 대표열악한 교육환경과 턱없이 부족한 교육 예산, 부족한 교육 시간 및 장비, 코로나 19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제2회 2021 로봇랜드 드론 페스티벌'은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드론축구대회, 군집비행 코딩교육, 드론 라이트쇼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제2회 2021 로봇랜드 드론 페스티벌 홍보물(출처 : DAON 홈페이지)11월 21일 저녁 6시 3분 드론 라이트쇼가 개최됐다.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지난해 드론 200대가 사용됐으나 올해에는 총 300대의 드론을 투입했다.경남 로봇랜드 재단이 주최, 다온아이앤씨, 대한드론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총 8개팀이 참석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과 결선을 치뤘다. ▲ 드론 축구대회 포스터(출처 : 산들드론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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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 11월 24 ~ 27일까지 3일간 대구 북구 엑스코(EXCO) 동관 1층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화재 진압용 군집 드론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는 충남도 소방본부와 박창우 청주대 교수팀이 공동 연구 중인 화재 진압용 군집 드론이다. 군집 드론은 화재조사 드론과 연계해 불이 난 지점 정보를 3D 영상으로 전송 받아 운항 통제 소프트웨어로 통제하고 있는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뛰어난 줌 기능 카메라로 수 km 거리의 표적 확인, 목표물 자동 검색,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등이 장착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또한 드론에서 소화약제를 수직과 수평 방향 모두 방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1년 9월 9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재 진압용 군집드론시스템 시연회를 열어 가능성을 확인했다.11월 24일 오후 3시 전시관 야외 시연장에서 친환경 소화약제와 군집 드론을 활용한 화재진압 시연회가 열린다. 참석객들은 화재 진압 시연회를 관람할 수 있다.전시 부스 방문시 충남소방본부 관계자와 박창우 교수로부터 드론 기체와 소방 군집드론시스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소방 드론은 초고층 건축물 등 기존의 장비나 대원만으로는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눈이자 손과 발이 되어 줄 것이다."'라며 "조속한 실전 배치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로 안전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1년 9월 군집 드론 소화약제 방사 시연 장면(출처 :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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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미국 글로벌 칩 제조업체인 퀄컴(Qualcomm)에 따르면 최초의 5G 이용 가능한 레퍼런스 드론을 공개했다. 이 드론은 전용 Flight RB5 5G 플랫폼을 활용해 구축될 수 있다.개발된 플랫폼은 스냅드래곤(Snapdragon) 865 CPU를 기반으로 QRB5165 프로세서와 Kryo 585 CPU 및 Adreno 650 GPU를 사용한다.인공지능 향상은 Hexagon 698 DSP의 Hexagon Tensor Accelerator를 통해 이뤄진다. 플랫폼을 사용하는 타사는 신경 처리, 컴퓨터 비전 및 멀티미디어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3가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또한 이 플랫폼에는 밀리밀리파(mmWave) 및 sub-6GHz 대역을 포함한 5G 연결과 WiFi 6 지원이 포함된다. 네트워킹 기술이 드론간 통신 및 군집 드론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드론의 외골격에는 30FPS에서 200메가 픽셀 사진과 8K 비디오를 캡처할 수 있는 Qualcomm Spectra 480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가 장착돼 있다. 전용 플랫폼은 최신 모바일 칩의 성능을 활용해 드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Qualcomm)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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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군집 드론(drone swarms)을 투입한 최초의 해병특공대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과 해저 그리고 공중에서 연합작전이 이뤄졌다.최근 해병특공대(Royal Marines Commandos)는 미사일 및 레이더 설치와 관련된 침투 훈련을 수행했다. 해군의 통제로 중대형 드론 총 6대가 영국군 최초로 투입돼 임무를 맡았다.이 군집 드론의 임무는 해병대 특공대원에게 필요한 탄약부터 의무병에게 전달될 혈액에 이르기까지 모든 군수물자를 공급하는 것이다. 게다가 드론의 원초적인 감시 및 정찰 임무도 병행했다.군집 드론은 감지 센서와 알고리즘의 분석으로 작전 지역 내 적군의 정보를 수집하도록 프로그래밍됐다. 정확하게 적을 식별하고 공격할 표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 및 공유했다.이번 훈련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드론 기술은 자율비행이다. 이번 훈련 시 단일 통제소에서 6대의 드론을 모두 자율비행 시스템으로 제어했다. 향후 더 많은 드론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자율비행은 미래 군사작전에 인간과 드론의 원활한 결합의 전제 조건이다. 특공대원이 원월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율비행드론을 서포터로써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드론의 군사적 효용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드론이 전투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특공대원의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영국 해병특공대 훈련 모습(출처 : ROYAL MARIN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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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에 따르면 가스 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군집 드론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곤충의 후각 기능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을 추진했다. 연구진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화학물질을 감지 및 식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이 드론의 가명은 ‘스니피 버그(Sniffy Bug)’이다. 가스 누출이 의심되는 지역에서 감지 센서를 작동시켜 화학물질 농도가 짙은 지점을 찾아낸다.스니피 버그는 레이저 센서와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비행 중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실내 임무에 특화된 자율비행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GPS 기능은 필요 없다.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범위는 10제곱미터 정도이다. 실험 중에는 스니피 버그가 해당 범위 내에서 인화성 화학물질 이소프로필 알코올(IPA) 가스를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기존의 드론은 시각 정보에 초점을 맞춰 각종 센서를 접목해왔지만 지금은 후각인 냄새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각으로써 사람의 비명소리까지 감지하는 센서가 개발되고 있다.▲가스를 감지하는 스니피 버그 드론(출처 : 델프트공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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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에 따르면 2021년 7월, 8월, 10월 등 3차례에 걸쳐 드론쇼 공연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드론의 자율항행, 군집드론 기술 등을 활용해 밤하늘에 다양한 이모티콘을 만들어 메시지와 영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드론쇼 공연은 7월 27일 성남시 의료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오후 8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시 시작된다. 8·10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 50주년을 기념해 8월 10일 오후 8시 1공단(시립박물관) 부지에서 드론쇼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10월 8일 오후 8시 20분에는 '제 48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성남시청에서 드론쇼가 각각 개최된다. 드론쇼 진행업체로 드론쇼 전문기업 '유비파이'가 선정됐다.드론쇼 공연을 위한 예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9억원에서 집행할 방침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과 외로움을 받고 있는 시민들이 드론쇼를 통해 위로를 받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는 드론을 활용한 문화 컨텐츠 확대와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론쇼 시연 장면(출처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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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2021년 7월 7일 시행한 안티 드론(anti-drone) 레이저 무기 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프랑스는 대드론 방어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이번 실험은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한 육군 훈련소에서 진행됐다. 장비는 2020년부터 개발 중인 ‘다중 응용형 고에너지 레이저 전력장치(이하 HELMA-P)’로써 레이저 빔으로 드론을 요격할 수 있다.HELMA-P은 프랑스 레이저기술업체 CILAS에서 개발했다. 최근까지의 성능은 3km 거리의 비행 중인 드론을 탐지 및 식별하며, 1km 거리의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드론 방어체계로써 첨단 무기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사례는 유럽국 중 프랑스가 유일하다. 미래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인 동시에 국제행사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2023년 프랑스 럭비 월드컵과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은 국방부는 물론 정부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과거와는 달리 드론에 의한 다양한 공중전 위협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정부 관계자들은 럭비 월드컵 시즌부터 안티 드론 시스템이 현장에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방부도 향후 2년 이내로 드론 방어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근 프랑스 국방부는 안티 드론용 ‘자기파(magnetic-wave)’ 무기 개발에 대한 공공 입찰을 시작했다. 자기파는 군집 드론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전자파 기술로 극초단파(Microwave)와 유사하게 간주되고 있다.▲HELMA-P(출처 : 프랑스 국방혁신국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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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중국 하얼빈공정대학(哈??工程大?)에 따르면 특정 잠수함을 폭파할 수 있는 공격형 수중 드론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중 드론은 정해진 경로로 수면 아래 약 10미터 정도에서 유영할 수 있다. 감지센서에 포착된 잠수함을 인공지능(AI)으로 피아를 식별하고 어뢰로 공격한다. 연구진은 추후 군집 드론 형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수중 무기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부터 시작됐으며 현재에 이르러 드론으로 구현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과 드론형 어뢰 공격 시스템을 접목하며 더욱 진보되고 있는 것이다.하얼빈공정대학은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잠수함 연구소를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이다. 이번 수중 드론 프로젝트는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의 설계 단계를 일부 공개한 것은 인민해방군이다. 최근 대만해협을 둘러싼 분쟁의 긴장도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데 이와 어느 정도 연관돼 있다는 해석이 적지 않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이 여러 형태로 개발되면서 해양 분야의 무기체계도 급변하고 있다”면서 “미래 수중 전쟁의 필요성이 드론 기술개발의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하얼빈공정대학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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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군집 드론으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위군에 배치된 이동식 방공 시스템인 아이언 돔(Iron Dome)이 최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성공적으로 저지한 것은 이미 보도된 바 있다.하지만 군집 드론으로 하마스 군사기지에 대한 정보 수집과 대응 공격을 가한 사실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위군도 군집 드론에 대한 작전 임무가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인공지능(AI) 기술과 슈퍼컴퓨터가 연계된 군집 드론은 하마스 일대의 공격 표적을 정확하게 탐지했다. 이후 표적물에 대한 공격도 성공적이었다는 것이 방위군의 입장이다.군집 드론의 이점은 작전 중 몇 대가 실종되거나 격추돼도 남은 드론으로 작전이 지속된다는 데 있다. 자율비행드론 기술이 집약된 군집 드론은 군내 별도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로 확보한 표적을 끝까지 추적하고 추후 적 공격의 출처를 분석 및 예측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번 하마스 로켓 공격의 발사지점을 파악하는 데 인공지능 기술이 크게 일조했다.현재 방위군은 스파이 윙(spy wing)으로 불리는 ‘유닛 8200’을 개발하고 있다. 알고리즘 기술을 복합적으로 접목해 적 주둔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식별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스라엘 아이언 돔 구현 이미지(출처 : Raf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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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링컨대(University of Lincoln)에 따르면 중국 화중과학기술대(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및 광저우대(Guangzhou University)와 공동으로 메뚜기 날개 특성을 가진 드론 날개를 개발했다.드론이 장거리를 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 오픈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 저널에 게재됐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메뚜기는 기류와 종의 군집 특성을 활용해 먼 거리를 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원들은 메뚜기의 일부 기능을 가진 드론 또는 비행기가 활공에 더 좋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해당 기능은 연료 소비를 줄이고 소음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 제조업체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들은 메뚜기 날개의 몇 가지 특징을 바탕으로 드론과 소형 비행기 모두에 대해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특히 연구진은 메뚜기 날개가 매우 잘 미끄러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면밀히 연구했다. 메뚜기 날개가 특정 정맥 패턴(혈액림프(haemolymph) 운반용)이 있는 매우 얇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이를 디지털 3D로 재현한 다음 크게 만든 후 주형을 만들었다. 이어서 날개를 레이저로 손질하고 에칭해 메뚜기 날개 패턴을 재현했다. 또한 적절한 정도의 강성을 가진 것을 알아내기 위해 두께와 무게가 다른 여러 프로토 타입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드론과 소형 항공기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메뚜기 날개 특성을 가진 드론 날개를 쉽게 생산했다. ▲ 영국 링컨대(University of Lincol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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