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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관측용 드론을 투입해 허리케인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허리케인 경로과 규모를 예측해 재난 피해를 사전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해양대기청은 2021년 6월 1일부터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됐다고 보고했다. 이미 풍속 74mph급 허리케인 6~10개가 각각 생성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중 111mph급 이상 허리케인은 3~5개로 예상됐는데 이는 건물을 훼손시키는 재난급에 속한다.연구팀은 ‘허리케인을 잡는 드론(hurricane hunting drones)’이라는 프로젝트로 기상관측용 드론을 허리케인 발생지로 투입시킬 계획이다. 상세한 데이터를 수집해 사전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연구용으로 개발한 드론은 265마일(약 426킬로미터)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4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인력이 투입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허리케인에 근접해 풍향, 풍속, 압력, 습도, 온도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기존 방식은 드롭존데(dropsonde)라는 GPS 기상관측기를 사용해 허리케인을 분석했다. 항공기가 허리케인에 접근하면 낙하산이 장착된 원통형 관측기구를 태풍의 눈에 떨어뜨려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정리하면, 드롭존데 방식은 일시적이고 정적인 데이터로 정확도가 떨어진다. 반면 드론의 경우 실시간 데이터 전송 및 분석이 가능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관측할 수 있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해양대기청 관계자는 “드롭존데가 스냅샷이면, 드론은 실시간 영상이다”라며 “이번 허리케인 시즌에 투입될 드론의 효용성에 따라 기상 관측의 방식도 새롭게 진화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미국 해양대기청의 허리케인 잡는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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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등 10개 업체를 소개했다.다음으로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에 이어 소개하려는 기업은 (주)유시스(이하, 유시스)이다.유시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 안전 분야에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현장의 산업안전과 재난 안전을 위해 IoT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유시스는 지난 2004년 8월 (주)씨에프정보통신으로 출발해 2011년 12월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2018년에는 LG U+와 공동 드론사업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주요 제품에는 지능형 산업안전 솔루션(Safety On-Smart), 지능형 자동항법 드론 솔루션(RPAS On-Smart), 3차원 통합운영 스마트공장 솔루션(Factory On-Smart), 야드 적치장 스마트 인벤토리 관리시스템(Inventory On-Smart), Hexagon PPM 제품군, BricsCAD 등이 있다.♦ ROS(RPAS On-Smart) 솔루션 제품개요(출처 : 홈페이지)지능형 산업안전 솔루션(Safety On-Smart)은 산업재해 예방·감소 및 신속한 재해 대응체계의 필요성, 안전한 작업 환경의 요구, 산업재해 손실 비용 감소 방안의 필요성, 강회되는 안전법 대응 체계의 필요성, 첨단기술의 현장 적용 모델 필요성, IoT 기반 산업재해 예측 및 예방 시스템 필요성 등을 위해 개발됐다.주요 기능에는 재해 요소별, 공간별 분산·구축된 안전관리 시스템의 통합안전관리, Web 환경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구현, IoT 기반 센서노드 및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재해요소 데이터 축적의 지능형 모니터링 등이 있다.지능형 자동항법 드론 솔루션(RPAS On-Smart)은 센서나 전자 태그 등 기존 장치와 융합된 무인비행체의 요구가 높아지고 어려운 조작이나 지능형 자율 비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개발됐다.산업 현장 공정의 효율화, 공정 감시, 안전 모니터링에 무인비행체 실증사업이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현장에 무인비행체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ROS(RPAS On-Smart) 솔루션은 산업용 무인비행체 기체와 지상제어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높은 비행능력, 다양한 통신지원, 임무장비 호환 등의 특성을 가진 태백시스템과 기체제어, 실시간 영상확인, 자동비행, 기체정보 확인 등을 지원하는 MiDAS 등을 갖추고 있다.♦ MiDAS 솔루션(출처 : 홈페이지)유시스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IT 인프라 구축,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고객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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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미국 카네기멜론대학(CMU)에 따르면 본교 연구팀이 개발한 수중 드론으로 각종 해양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뱀 모형으로 설계된 이 수중 드론은 선체에 손상을 입은 선박이나 수리가 필요한 해양플랜트 굴착기의 상태를 기존 대응 체계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통상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해군의 통제로 사고 대상 물체가 인근 항구로 견인되거나 드라이독으로 건조되기 전까지 잠수부 투입을 대기한다. 잠수부가 투입되고 사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면 그때서야 유지보수가 시작된다. 관련 인력 및 장비, 시간까지 적지 않은 소요가 발생하는 셈이다.수중 드론을 활용할 경우 사고 선박이나 장비를 항구까지 견인할 필요 없이 드론을 사고 지점으로 즉시 투입시킬 수 있다.또한 손상 정도를 파악해 선원에게 경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관련 정보를 항구 유지보수관리팀에 전송할 수도 있다.이에 대해 미국 로봇연구기관 ARM 측은 수중 드론 활용 시 사고 대응 기간을 몇주에서 몇 개월까지 단축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참고로 수중 드론의 명칭은 HUMRS(Hardened Underwater Modular Robot Snake)으로 뱀 형태로 설계된 것에서 유래했다. 드론 외형이 뱀처럼 좁고 관절 형태로 연결돼야 유영하는 데 효과적이다.▲카네기멜론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수중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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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대중교통운영업체 SMRT가 운행하는 열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싱가포르 대중교통운영업체 SMRT에 따르면 2017년 3월 당사는 일본 IT업체 'NEC'와 인공지능(AI)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버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향후 3개월간 양사는 버스 사고를 초래하는 다양한 요소를 수집해 빅데이터 체계로 관리할 예정이다. 기존의 버스 운전자들의 운행기록도 모두 수집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버스에 장착될 시스템 및 장비는 버스 운전자의 운행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차선변경, 운행속도 조절 등의 행위에 앞서 AI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에게 시각센서로 위험요소를 인식시켜주는 것이다.현재 싱가포르의 인구는 57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로 700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의 이용량이 증가되면서 이같은 교통사고에 대한 대응체계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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