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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미국 드론기술개발업체 아퀼라인 드론(Aquiline Drones, 이하 아퀼라인)에 따르면 현지 경찰관 및 소방관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무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퀼라인은 드론용 인공지능(AI), 자율비행, 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 UAV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경찰관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2021년 말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긴급 의료용품 드론 배송부터 산불 대응 및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건에서도 드론이 활용됐다.하지만 드론 운용팀이 매우 부족했고, 실제 드론 조종사를 사전에 확보하는 일도 어려웠다. 드론을 구입하는 예산보다 드론을 다룰 수 있는 경찰관과 소방관이 적었던 것이다.결국 아퀼라인은 공공 업무를 목적으로 UAV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드론 연구개발부터 제조, 각종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좋은 홍보로도 작용되고 있다.현재 무상으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F2F(Flight to the Future)’로, 개인용으로 구매할 경우 US$ 1299달러(약 148만원)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이뤄지며 각각 다른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1단계는 연방항공청(FAA)의 상업용 드론 인증을 위한 교육이다. 2단계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와 관련된 드론용 기술을 습득한다. 3단계는 드론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계획, 전략, 행정 및 법적 체계를 다룬다.이번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경찰관과 소방관의 경우 1단계와 2단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단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공공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이다.▲아퀼라인 드론 연구개발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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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등 20개 업체를 소개했다.다음 20개 기업은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 (주)다온아이앤씨, (주)아르고스다인, (주)소끼아코리아, 우림텍, 요요인터랙티브,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엑스퍼넷, 태경전자(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베이리스(BEYLESS), 에이디시스템 등이다.그리고 (주)지오시스템, (주)인투스카이, 토탈측기솔루션, (주)웨이브랩스, 한국전기연구원, (주)효원파워텍, 에스아이오티(주), (주)지오테크시스템, (주)유에프오어스트로넛, UVify, 영인모빌리티(주), (주)볼시스, 에이미파이, (주)디투이노베이션, (주)케바드론, 인천산학융합원에 이어 57번째 소개하고자 하는 기업은 (주)케이씨에스(이하 케이씨에스)이다.케이씨에스는 RTE(Real Time Enterprise) 환경 지원 엔터프라이즈 비지니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전문적인 금융권 SI 사업자로 금융권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적된 기술 및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지난 1974년 창업 이후 국내 금융 IT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2002년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물적 분할로 설립됐다.주요 사업은 시스템 통합사업,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사업, 철도/도로 교통인프라 사업, KIOSK사업, 이벤트 사업 등이 있다. 또한 자사의 하드웨어 관련 솔루션에는 HP Integrity NonStop, HP NonStop Blade 있으며 NonStop System S/W, Real-Time solution, Security, Big Data 관련 솔루션 등이 있다.철도/도로 교통인프라와 관련한 솔루션은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Railroad & Transportation 등이다. KIOSK 관련해서는 티켓발매기, 무인 민원발급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암호화 모듈 KMC100D의 구성도특히 케이씨에스가 지난 4월 부산 벡스코 전시회에서 선보인 드론 전용 양자암호모듈 KMC100D는 실시간 영상 데이터 암/복화화, 기기인증 등 암호통신을 위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주요 특징으로는 하드웨어 로직 Base의 암호 알고리즘이 탐재된 ASIC 암호칩을 활용해 암/복호화 성능이 우수하다. 텔레메트리 신호와 영상 신호의 암/복호화가 독립적으로 운영돼 성능을 최적화했다. 실시간 수준의 영상암/복호화가 가능하다.▲ 암호화 모듈 KMC100D의 블록다이아그램국/내외 표준 암호 알고리즘을 내장했으며 QRNC(양자난수생성-양자 정보를 기반으로 난수를 추출) 기능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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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다코다주에 따르면 미국 최초의 비가시권(BLVOS) 드론 네트워크 시스템 ‘벤티스(Vantis)’의 첫 운영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벤티스는 10년 전 노스다코다주로부터 초기 개발자금 US$ 2800만달러가 투입되면서 연구가 시작됐다. 글로벌 방산업체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Collins Aerospace), 탈레스(Thales), L3Harris 등도 참여했다.벤티스는 드론용 교통관제시스템으로써 주 전역을 관리하기 위해 그동안 물리적 인프라 시설을 구축해 왔다.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마련되면서 첫 운영 테스트 단계만 남겨 놓은 상태다.비가시권 드론 비행이 가능하려면 벤티스와 같은 시스템으로 기체 간 충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감지 센서, 무선 통신, 원격 조종, 데이터 처리, 관제소 통제 등 복합적인 과정이 안정적으로 수행돼야 한다.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끄는 것은, 비가시권 드론 비행의 첫 운영 시스템이자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프로젝트 담당자들과 연방항공청은 시스템 운영과 안전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연방항공청이 승인할 경우, 비가시권 드론 사업을 진행할 모든 기관 및 기업이 벤티스를 사용하거나 참고해야 한다.참고로 노스다코다 주정부는 "지난 6월, 벤티스 프로젝트의 더욱 빠른 시행을 촉구하기 위해 보조금 2000만달러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벤티스 프로젝트 홍보자료(출처 : 벤티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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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2021년 7월 7일 시행한 안티 드론(anti-drone) 레이저 무기 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프랑스는 대드론 방어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이번 실험은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한 육군 훈련소에서 진행됐다. 장비는 2020년부터 개발 중인 ‘다중 응용형 고에너지 레이저 전력장치(이하 HELMA-P)’로써 레이저 빔으로 드론을 요격할 수 있다.HELMA-P은 프랑스 레이저기술업체 CILAS에서 개발했다. 최근까지의 성능은 3km 거리의 비행 중인 드론을 탐지 및 식별하며, 1km 거리의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드론 방어체계로써 첨단 무기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사례는 유럽국 중 프랑스가 유일하다. 미래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인 동시에 국제행사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2023년 프랑스 럭비 월드컵과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은 국방부는 물론 정부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과거와는 달리 드론에 의한 다양한 공중전 위협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정부 관계자들은 럭비 월드컵 시즌부터 안티 드론 시스템이 현장에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방부도 향후 2년 이내로 드론 방어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근 프랑스 국방부는 안티 드론용 ‘자기파(magnetic-wave)’ 무기 개발에 대한 공공 입찰을 시작했다. 자기파는 군집 드론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전자파 기술로 극초단파(Microwave)와 유사하게 간주되고 있다.▲HELMA-P(출처 : 프랑스 국방혁신국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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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일본 휴대전화 및 무선통신서비스기업인 NTT도코모(NTTドコモ)에 따르면 드론용 신규 요금제인 LTE상공이용플랜(LTE上空利用プラン)의 제공을 시작했다. 월 4만9800엔으로 상공에서 LTE 데이터 통신을 월간 120기가바이트(GB)까지 이용 가능하다. 상공에서 통신하는 경우 이용 장소와 시간 등을 예약하는 시스템도 같이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드론 본체의 동일 요금제에 대응하는 SIM 카드를 삽입하거나 삽입된 LTE 통신단말을 드론에 탑재해 이용할 수 있다. ▲NTT도코모(NTTドコモ)의 드론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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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스위스 드론기술업체 테라레드 테크(TerraRad Tech)에 따르면 지하수를 측정하기 위한 드론용 센서를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드론용 측정 센서는 물에 상당히 민감한 21cm 파장의 L-밴드 전자기 주파수를 사용한다. L-밴드는 위성통신에 사용되는 주파수대로 1~2기가헤르츠를 가리킨다.드론이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해 위치하면 센서가 지표면 아래의 물 저장량과 분포도를 측정한다. 연구진은 드론 측정 분야에 있어 L-밴드 센서가 적외선 센서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한다.특히 드론에 센서를 탑재하면서 최대한 지표면에 밀착해 더욱 정확하게 지하수를 측정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인 인공위성도 정확도는 높지만 500km 이상 떨어진 단일 지점을 측정하는 데는 한계가 따른다.지하수를 측정하는 드론용 센서를 개발한 것은 계절에 따른 농업용수의 파악과 수확량의 예측, 제방과 댐의 누수를 식별하고 산불 위험을 평가하는 데 용이하기 때문이다.연구진은 지하수 측정 센서가 점점 건조한 기후로 바뀌고 있는 미국 서부 지역과 오스트레일리아, 이스라엘의 대규모 농경지를 중심으로 높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참고로 지하수 측정 기술은 1995년부터 기후변화와 토양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위해 스위스 연방 삼림·강설·경관 연구소(WSL)에서 개발했다. 이후 독립적인 개발 및 생산을 위해 테라리드 테크를 설립했다.▲테라리드 테크의 지하수 측정용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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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뉴질랜드 캔터베리대(University of Canterbury) 연구팀에 따르면 측량 정밀도구를 사용하는 인공지능(AI) 드론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인공지능 전문가 리차드 그린 교수와 우주항공 엔지니어링 전문가 댄 자오 교수,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전문가 켈빈 반드세일 교수가 한 팀을 구성했다.드론 매핑 작업에 적용되는 측량 장비 및 소프트웨어는 이미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지능의 기계학습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되고 있다.현재 연구진이 중점을 둔 분야는 드론 자체의 비행 능력이다. 자율비행 중 난류 상에서의 로터 기능, 안정적인 호버링 제어, 변칙적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드론 비행술의 예측 등이 그것이다.연구진은 다양한 환경적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축적 및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는 공기 역학적 모델링을 구현해 드론의 기체와 컨트롤러를 설계하는 단계로 이어진다.환경의 제약없이 측량 검사도구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드론의 제작이 연구진의 우선 순위다. 이후 측량 정밀도구와 드론용 플랫폼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최근 드론 측량기술이 적용되는 산업 분야는 전력 인프라, 토목 건설 현장, 환경보호가 필요한 야생지 등이다."며 "드론 측량기술의 개발에 따라 더 많은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왼쪽부터 리차드 그린 교수, 댄 자오 교수, 켈빈 반스데일 교수(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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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지리정보개발업체 클라우 지오매틱스(Klau Geomatics)에 따르면 드론용 지형 측량 솔루션 ‘KlauPPK 앱’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KlauPPK 앱 솔루션은 측정한 지리 정보를 타 기기 및 소프트웨어에 연동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이기 때문에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기존 KlauPPK 측정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앱을 통해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사용자의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다. 통상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원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이후 처리된 데이터를 CAD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좀 더 정확하고 가시적인 지리 정보를 구현한다. 앱을 통해 캡처된 측량 지점 중 불확실한 것이 발견되면 해당 지점을 재촬영할 수 있다.또한, 앱을 통해 드론으로 측량한 데이터의 포인트 이름, 설명, 기능 코드, 안테나 정보 등을 확인 및 수집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들을 취합 및 처리하면 매핑 시 필요한 지상 제어지점인 대공표지판(GCP)을 배치할 수 있다.드론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플랫폼도 함께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스마트폰이라는 범용성 높은 기기의 대중화는 드론과의 효율적인 매칭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클라우 지오매틱스는 측지, 매핑, 탐사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연구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다.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여러 기업에서 클라우 지오매틱스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클라우 지오매틱스 측정 장비를 장착한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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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오트레일리아주에 따르면 옥수수 및 수수 경작지에 발생한 해충 무리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3월경 쿠눈누라의 한 농경지에서 밤나방과 애벌레가 발견됐다. 이 벌레는 농작물에 있어 지독한 해충에 속하며 350여종의 작물을 먹는다.이후 해충무리가 주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주정부는 긴급 조치를 취했다. 그중 하나가 드론을 투입해 해충 무리를 관찰 및 분석하는 것이다.드론으로 촬영한 경작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충 무리의 주 서식지와 향후 이동 방향을 예측할 방침이다. 지난 5~6월간 2회 수집한 드론 영상 데이터로 현재 분석을 진행 중이다.드론으로 수집한 데이터 외에도 위성 영상으로 획득한 정규식생지수(NDVI)도 작물 상태를 파악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2021년 9월까지 2회에 걸쳐 드론으로 작물·해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검사용 드론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있다. 경작지로부터 15미터 상공을 비행하며 고해상도로 캡쳐된 이미지를 알고리즘으로 처리해 작물의 해충 피해 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농업용 드론의 작물 및 해충 검사는 농가의 수확량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드론 검사에 따라 해충 경보 기능과 드론용 살충제 등이 개발되고 있다.▲농경지에 서식하는 해충(출처 : O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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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등 20개 업체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 (주)다온아이앤씨, (주)아르고스다인, (주)소끼아코리아, 우림텍, 요요인터랙티브,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엑스퍼넷, 태경전자(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베이리스(BEYLESS), 에이디시스템 등이다.그리고 (주)지오시스템, (주)인투스카이, 토탈측기솔루션, (주)웨이브랩스에 이어 소개하고자 하는 기관은 한국전기연구원(KER, 이하 KERI)이다.KERI는 지난 1976년 설립해 전력사업, 전기공업, 전기이용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험 등을 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다양한 전기 분야 연구개발(R&D)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로 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기기, 전력반도체 및 초전도 기술, 로봇 및 전동기 제어기술, 전기추진 기술, 배터리 및 나노 등 전기 재료 기술, 전기 의료기기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주요 연구 분야는 전력망, 전력기기, 전기응용, 전기재료, 전기 의료기기, 스마트 그리드 등이다. 전력망 연구 분야는 차세대전력망, 전기환경, 전력 ICT, 전력정책 및 재난 연구이다.차세대 전력망은 차세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기술과 에너지저장시스템 응용, 실시간 전력계통 보호제어 기술을 연구한다. 전기환경 연구는 마이크로파 무선전력전송기술, 고출력 마이크로파 기술과 연관돼 있다. 전력기기 연구 분야는 신전력기기, 전력반도체, 초전도 분야, 전기응용 분야는 전기물리, 전동력, 시스템제어, 정밀 제어, 인공지능 분야를 각각 연구한다.전동력 연구센터에서는 최저효율제 적용 3상 고효율 유도전동기, 국방 및 산업용 고속전동기/발전기 시스템, 로봇 및 EV용 고출력 전동기 및 구동시스템, 자기부상식 청정이송 시스템, 대용량 발전기 및 구동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 전동력연구센터 이지영 박사팀이 '드론용 발전기 및 전동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발전기와 전동기 기술은 비출력과 온도 안정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무인항공기 내부 구조(출처 : 2020년 10월 27일자 보도자료)기존 순수 전기 추진 무인항공기의 30분내 비행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발전기는 5kW의 출력을 낼 정도로 우수한 편이다.연구팀이 개발한 발전기와 전동기는 엔진과 배터리, 프로펠러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에 적용된다. 장거리 드론 택배, 섬이나 험난한 지역, 산 정상 등에 물품 배송이 가능해졌다.♦ 축방향 자속 영구자석 발전기 및 전동기(출처 : 2020년 10월 27일자 보도자료)저소음, 안정성, 고비출력 성능으로 드론 택배, 농업 분야 등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100kW급 발전기를 개발해 플라잉카 시대를 대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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