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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체코 체코공과대학(CTU) 멀티로봇시스템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아랍에미리트 사막에서 군집 드론의 완전자율비행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연구팀은 새나 물고기의 무리 이동 방식을 착안해 완전자율비행 알고리즘을 구성하고 있다. 군집 드론은 다수의 드론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유기체로 운행돼야 하기 때문이다.무리 이동이 가능한 동물들의 특성상 인접한 동료 개체를 감지하는 감각기관이 상당히 발달해 있다. 개체 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적절하게 분산하고 이동할 수 있는 이유이다.군집 드론을 테스트할 때에 물고기나 새의 감각기관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변 드론을 인식할 수 있는 온보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동물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GPS 통신망도 연결해 실험을 진행 중이다.연구진이 군집 드론을 연구하는 목적은 인명 구조 및 수색용 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하나는 사막에 투입할 초소형 군집 드론을, 다른 하나는 복층 건물을 수색하는 군집 드론이다.사막과 같은 광활한 지역은 수색 임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10kg 중량의 드론은 지양하자는 입장이다. 마치 새처럼, 센서 장비의 경량화로 중량을 200g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다. 복층 건물의 경우 사고 현장을 염두에 두고 사람 및 설비를 수색하는 데 사용된다. 지금처럼 드론 1기가 아닌 다수의 드론을 여러 현장에 동시 다발적으로 투입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연구진은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떼로 이동하듯이 군집 드론도 사람의 통제 없이 스스로 움직일 날이 올 것이다"라며 연구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아랍에미리크 사막에서 테스트 비행 중인 군집 드론(출처 : 체코공과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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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일본 총무성 소방청(総務省消防庁)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소방 로봇시스템을 치바현 이치하라시(千葉県市原市) 소방서에 배치했. 이치하라시에는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해 있다.로봇 시스템은 2011년 일본 동북부 지진으로 도시의 석유화학단지에서 화재 발생 후 개발을 시작했다. 당시 소방관들은 고온 때문에 화재지역에 다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연구개발에 5년 동안 ¥13억8000만엔을 지출했다. 로봇시스템은 소방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한 지역에서 화마와 싸울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로봇시스템의 4가지 부품은 "스카이 아이(sky eye), 지상로봇(ground robot), 터프 릴러(tought reeler: 호스 연장), 물캐논(water cannon) 등이다.이치하라시에서 로봇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개선할 부분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후 일본 정부는 전국의 산업지대 소방서에 로봇시스템을 배치할 계획이다.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소방 방재가 가능함에 따라 석유화학단지와 같은 위험 지역의 안정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Japan-Government-robot-firefight▲ 총무성소방청(総務省消防庁)의 소방 로봇시스템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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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일본 공기기계제조업체인 오쿠마(OKUMA)에 따르면 차세대 로봇시스템인 STANDROID(스탠드 로이드)를 개발했다. 자동화 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로봇이다.자동화 시스템에 구축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패키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공간자동화시스템을 시스템구축업자에게 맡길 필요가 없다. 공간자동화셀을 설치하고 전원과 네트워크 케이블만 연결하면 된다.공작기계를 작동하는 수준의 지식과 기술만 필요할 정도로 로봇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로롯 언어를 몰라도 로봇 동작을 설정할 수 있다.로봇을 설치한 위치를 변경할 경우에는 설비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고 설정변경만으로 수정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안전을 위해 로봇 주위에 안전펜스를 설치할 필요도 없으며 설치공간도 파레트 2장 정도로 최소화된다. 로봇을 가동하기 위한 공간도 대폭 줄어드는 것이다.참고로 오쿠마 (OKUMA)는 공작기계 선도 기업으로 고정밀도, 고강성의 NC 선반머시닝센터, 복합 가공기에서 CNC장치(OSP)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오쿠마(OKUMA)의 공작기계(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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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일본 글로벌 전자제품제조업체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중국 훠궈 대기업인 하이디라오(海底撈)에 주방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했다.2018년 10월 28일 베이징에서 주방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한 1호점을 오픈했다. 자동화시스템은 고객이 식탁에서 주문한 재료를 주방의 냉장창고의 선반에서 꺼내 싣고 옮긴다.접시에 전자태그가 있어서 유통기한도 관리할 수 있다. 외식업체들의 주방은 여전히 구시대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과감하게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양사는 2018년 3월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5월에 베이징이 관련 자회사를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참고로 하이디라오는 중국 최대 샤브샤브 체인점으로 전 세계에 370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만 340개 점포가 있는데, 우선적으로 중국 점포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하이디라오(海底撈) 주방쇼 장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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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최근 싱가포르 엔지니어업계는 항공화물 작업장에 로봇(Robots)을 도입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ST Dynamics와 TUM Create다.첫째, ST Dynamics에 따르면 당사의 프로토타입은 3D스캐닝 시스템을 통해 화물의 사이즈와 무게를 측정할 수 있다. 이후 자동화 지게차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로 적정위치에 화물을 적입하는 것이다.둘째, TUM Create에 따르면 당사의 프로토타입은 3D카메라를 통해 화물을 스냅샷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화물의 보관장소를 판단하고 로봇팔을 이용해 화물을 이동시키는 것이다.ST Dynamics측은 이같은 로봇시스템은 현재 항공화물 하역처리과정에 투입되는 인력의 40%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현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항공화물전문가들은 로봇시스템의 화물 적재능력은 아직 사람에 비해 8분 정도 느리다고 말한다. 로봇을 하역과정 전반에 적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ST Dynamic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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