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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미국 몬태나주립대(University of Montana)에 따르면 화재 진압을 보조하고 산불을 예측할 수 있는 소방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추후 드론으로 지역 소방청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몬태나주립대에서 개발 중인 소방용 드론은 온도, 습도, 풍속, 풍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모두 실시간으로 통제 센터에 전송된다.드론으로 수집한 데이터로 화재 규모를 파악허며, 화재 발생을 예측하는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 가스 감지 센서나 적외선 카메라도 장착돼 있으며 관련 데이터까지 포함하면 활용 범위는 더욱 늘어난다.몬태나주 일부 소방서는 화재로 발생되는 독성 가스를 감지하기 위해, 또는 화재 규모를 측정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한 바 있다. 화재를 진압하기 전 유용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반면 다른 소방서에서는 드론의 투입이 오히려 화재 진압에 방해가 됐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진압 작전을 하는 데 시야를 가리는 등 발화 지연제를 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고도 제한’에 따른 비행 규칙이 주요인이라고 지목했다. 400피트(약 122미터) 미만의 고도 제한은 드론의 운영 범위를 극도로 제한한다.소방용 드론처럼 관찰이 주된 임무는 높은 고도일수록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가 더 많다. 대형 화재나 산불이 발생했을 때 400피트 이상으로 비행해야 하며, 그래야 주변의 특정 임무도 방해하지 않는다.몬태나주립대 연구진은 2021년 10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오리건주로 이동해 소방용 드론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다양한 화재 현장에 대한 데이터 수집도 진행할 계획이다.▲몬태나주립대 드론 연구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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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미국 드론기술업체 스카이피쉬(Skyfish)에 따르면 정밀 측정기술을 인정받으며 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을 알려졌다.투자자들은 스카이피쉬 드론에 내장 및 연계된 정밀 사진측정기술과 3D 모델링, 레이더, 매핑 기술 등을 높이 평가했다. 정확성은 물론 작업 효율성까지 인정을 받았다.이번 투자의 주요인은 추후 각종 인프라 건설에 투입될 드론의 높은 시장 가치때문이다. 스카이피쉬는 변전소, 교량, 댐, 풍력 터빈 등 인프라 시설에 맞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드론에 접목하고 있다.스카이피쉬 드론은 현장 엔지니어링 수준에 중점을 두고 측정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자율비행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 개발도 가능하다.현재 정부기관에서도 스카이피쉬에 주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암호화 기술’에 있다. 드론으로 수집된 이미지 및 데이터를 미정부에서 인증한 암호화 표준(AES-128)으로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제 드론의 기술력은 단순히 기체에 한정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드론으로 수행할 다양한 임무에 고급 기술이 얼마나 잘 접목되고 구현되는지도 포함하고 있다.참고로 스카이피쉬는 미국 매핑기술의 선구자 오레스트 제이콥 필스칸스 박사에 의해 2014년 설립됐다. 본사 및 연구소는 몬태나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대부분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스카이피쉬 드론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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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미국 몬태나주 농업국에 따르면 제초제 살포용 드론으로 농부 6명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촌에서 사용되는 농업용 드론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몬태나주 전체 경작지에 유해 잡초로 보고된 면적만 19만7000에이커로 집계됐다. 유해 잡초를 제거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1에이커당 US$ 60달러로 추산되며, 단순 계산 시 총 1182만달러가 필요하다.반면 드론을 활용하면 인건비와 농약제를 절약할 수 있고 업무 속도로 빨라 시간적으로도 효율적이다. 인력으로는 드론 1기당 제초 작업자 6명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약의 경우 인력이 수동으로 살포할 경우 최대 20갤런(약 75리터)이 소비되는 면적을 드론은 2갤런으로 가능했다. 공중에서 뿌릴 경우 살포 면적이 늘어나고 드론이 불필요한 경로를 제외시키기 때문이다.농업용 드론은 배달용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상용화되고 있는 분야다. 제초제 살포뿐만 아니라 파종, 작물생태 스크린 및 분석, 토양 오염도 측정 등 더욱 복잡한 업무로의 전환도 이뤄지고 있다.최근 미국 농업용 드론 개발업체 렌티조(Rantizo)는 3대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해 농경지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군집 드론의 영역까지 농업용 드론이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렌티조의 농업용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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