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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일본 차세대 3D적층조형기술종합개발기구인 TRAFAM은 2017년 9월부터 차세대금속 3D프린터를 사업화한다고 발표했다.대량생산의 투입은 2018년 말 이후이지만 시험판으로도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기 때문에 요청이 있는 곳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판매하는 곳은 ▲미쯔비시중공업 ▲도시바와 도시바기계 ▲니혼덴시로 각각 개발한 3개 기종이 될 전망이다. 각 업체가 자사 또는 자회사를 통해 판매한다.모든 개발이 진척했기 때문에 사업화를 앞당겼으며 가격은 1억엔 정도이다. 3개 기종을 통합해 연간 30대 전후의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TRAFAM은 3개 기종 모두 시험작품 시점에서 조형속도가 시간당 250cc로 높은 성능을 확보했고 이 단계에서도 구입을 원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2018년도 말까지 완성할 예정인 양산판은 보다 빠르고 정밀화되며 가격도 5000만엔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미쯔비시중공업 도시바와 도시바기계가 개발한 2개 기종은 레이저메탈디포지션(LMD)방식이며 니혼덴시의 개발품은 셀렉티브레이저멜팅(SLM)방식을 채용했다. 티타늄계열과 인코넬계열 등의 재료에 대응한다.TRAFAM에서는 그 외에도 2개 기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이것들도 실용화의 목표가 잡히는 대로 판매를 검토할 계획이다.현재 금속3D프린터로 잘 알려진 업체는 SLM방식을 채용한 독일의 이오스와 스웨덴의 아캄 등이 있다. 조형속도는 시간당 100cc이하로 가격은 1억엔 전후의 장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TRAFAM은 경제산업성을 필두로 해서 2014년에 발족한 산학관으로 구성된 기술연구조합이다. 현재 조합원은 32개 법인으로 2016년부터 도요타자동차가 유저기업으로 새롭게 참가했다.▲ 1▲분말적층용융법에서 레이저 용융을 통해 제작한 제품(출처: TRA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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