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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인도 로봇기술업체 그린 로보틱스(Grene Robotics)에 따르면 현지 최초로 ‘자율 드론 방어 돔 시스템(Autonomous Drone Defence Dome System)’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방어 시스템은 힌디어로 회로망을 뜻하는 ‘인드라잘(Indrajaal)’이라고 불린다. 1000~2000제곱킬로미터 범위에서 자폭용 드론, 낮은 레이더 반사면적의 목표물, 기타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인드라잘은 인공지능(AI), 로봇기술, 사이버 보안, 감지 센서 등 10여개의 첨단 기술을 조합해 설계됐다. 실시간으로 적 드론을 탐지 및 식별하고 기존 공격 장비와 결합해 방어체계를 구축한다.연구팀에 따르면 벌집형 셀 구조로 형성된 돔 형태의 방어 인프라가 드론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형태나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최근 잠무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드론에 의한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인도 국방부는 안티 드론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고 보고된 인드라잘에 대한 보안유지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현재 인도 공군은 주요 기지를 중심으로 투광기 방식의 타워형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혹시 모를 적 드론의 추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용 감시망을 확대하려는 것이다.▲2020년 연구개발 중이던 드론 방어 돔 시스템(출처 : 그린 로보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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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는 안티 드론 장비 ‘SMASH 2000 Plus’로 자국군이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잠무 공군기지에서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드론 방어체계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인도군은 기존부터 SMASH 2000 Plus를 조달하기 위해 국방부 차원에서 테스트를 시행한 바 있다. 소총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휴대성이 좋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SMASH 2000 Plus는 작은 모듈 방식으로 AK-47과 같은 소총에 장착할 수 있다. 목표물을 감지하면 표적 주위에 빨간 불빛으로 사각형의 핀 포인트를 조준기에 생성한다.이후 소총으로 사격 시 정확한 핀 포인트를 자동으로 계산해 소총수의 조준 사격을 지원한다. 레이더나 극초단파와 같이 원거리 요격 방식은 아니지만 근접전에서는 유용하다는 평가다.현재 인도군의 자체 기술력으로 드론에 대응할 무기체계는 없다. 군 관계자들은 빠른 시일 내 SMASH 2000 Plus과 같은 안티 드론 장비를 수입해 전국 군사기지에 배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처럼 작은 비행물체가 저고도로 접근할 경우 감지하는 것조차 어렵다”면서 “드론 요격도 중요하지만 탐지 기능도 고려해 드론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이스라엘 스마트 슈터가 제작한 SMASH 2000 Plus(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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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등 20개 업체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 (주)다온아이앤씨, (주)아르고스다인, (주)소끼아코리아, 우림텍에 이어 소개하려는 기업은 요요인터랙티브이다. 요요인터랙티브는 실감형 디지털 체험관 구축 전문기업으로 전시관, 박물관, 홍보관 등 특별한 문맥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살아있는 전시, 공감하는 전시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제작 분야는 인터렉티브 모션그래픽, 미디어 테이블 게임 UI design, 인터렉션 게임제작, 디지털 사이니지 S/W, H/W, 크로마키 시스템, 박물관용 어린이 3D 애니메이션, VR 컨텐츠 제작, 박물관 컨텐츠 제작 등이다.♦ 제작분야(출처 : 홈페이지)지금까지 수행한 주요 프로젝트는 서울시 수소체험 박물관, 경산 시립박물관, 경북 독립운동기념관, 충남 3.1 운동 백년의 집, 충남 도립 미술관, 저작권 교육 체험관이 대표적이다.♦ 서울시 수소체험박물관 등 주요 프로젝트(출처 : 홈페이지)또한 LH공사 VR 체험존, 아산시 영인산 산림 박물관, 구미시 수출산업의 탑 AR 앱, VR 기반 안티드론건 재밍훈련, VR기반 해군 체험관 구축, VR기반 시가지 워게임 사격훈련 등도 구축했다.♦ VR기반 안티드론건 재밍훈련 등 주요 프로젝트(출처 : 홈페이지)이중 VR기반 해군 콘텐츠 및 시뮬레이터는 대한민국 해군이 보유한 함정·미사일 등 무기 체계와 임무·역할 등을 가상증강 기술로 소개해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있다.해군의 입체작전 가상 훈련 체험, 해군 관함식 가상 체험, K6 중기관총 체험, 해상 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VR 기반 '안티드론건(Anti-Drone Gun)'을 활용한 재밍(Jamming, 전파교란) 훈련은 주파수, 전파 교롼 거리, 연속 방사 시간 등 훈련 상황에 맞게 설정한다.투발형, 자폭형 드론 등 훈련상황에 맞게 시나리오를 설정해 현장감 있는 훈련이 가능한 드론 건 사격 숙달 훈련 프로그램이다.참고로 요요인터랙티브는 관람객이 느끼는 전시 경험 전반을 생각하고 디자인해 SW, AR, VR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과 콘텐츠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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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핵안보청(NNSA)에 따르면 테네시주 오크리지에 소재한 Y-12 국립안보단지(NSC, 이하 안보단지) 상공을 ‘드론 비행금지구역’이라고 강조했다.Y-12 안보단지는 원자력 종합연구시설로 우라늄 농축 기술과 같은 위험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안보단지 공역은 비행금지구역일 뿐만 아니라 방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국가 주요시설이다.국립핵안보청은 최근 안보단지 공역에 비인가 무인항공기의 출현과 접근에 대비해 안티 드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드론을 감지하는 것은 물론 추적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안보단지에 위협이 되는 드론은 별도로 명시된 기준은 없지만 연방항공청(FAA)의 정의를 따른다. 연방항공청은 드론으로 사람이나 재산에 피해를 입히거나 감시하는 것을 위협으로 간주한다.연방항공청은 안보단지 공역을 드론 비행금지구역(No Drone Zone)으로 지정했다. 만약 해당 지역에 허가 없이 드론을 비행한다면 주파수 경고 이후 군사적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최근 몇 년간 드론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되면서 동시에 안티 드론 기술도 빠르게 진보하고 있다. ‘드론은 창과 방패를 동시에 만드는 기술’이라는 세간의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Y-12 국립안보단지(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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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2021년 9월부터 전장에서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휴대용 바주카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기존에는 고정된 대드론 요격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함대에 설치된 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나 기관총 및 레이저 발사 등이 대표적이다.하지만 드론의 예측 불가하고 변칙적인 기동성에 대응하려면 수동적인 제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군인들이 직접 휴대하고 활용할 대드론 바주카포와 로켓 추진식 수류탄이 그것이다.현재 드론에 대응할 무기 개발에 가장 큰 장애물은 비용이다. 국방부는 요격할 드론의 가격 대비 100배 이내의 제작비로 한정해 개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국방부는 소형 드론을 대상으로 추산한 개발 비용으로, 휴대용 대드론 무기는 1대당 US$ 3만7000달러, 지상기반 무기는 1대당 1만5000달러로 각각 예시를 들었다. 단, 탄약이나 미사일 등 비용에 대해서는 구체화하지 않았다.한편, 국방부는 요격할 이상적인 드론 모델 3가지로 모두 중국산을 꼽았다. 그 대상은 DJI에서 제조한 펜텀 3, S1000, S1000의 옥타콥터형이다.2015년 DJI에서 출시한 팬텀 3는 대중적인 모델로 가격은 약 500달러다. 이 모델은 조금만 개조하면 전장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거나 수류탄을 실어 투하하는 데 효율적이다.S1000과 S1000 옥타콥터형 드론은 모두 1000달러 내외다. 전문 상업용 드론으로 특화된 모델이며 팬텀 3와 마찬가지로 감시 임무 및 소형 폭발물을 싣고 투하하도록 쉽게 개조될 수 있다.국방부가 개발할 이번 대드론 무기체계는 적 드론에 대한 해킹이나 전파 방해 등 전자기적 공격은 포함되지 않는다. 오로지 직접적인 공격으로 상대 드론을 무력화하는 데 있다.▲미국 안티드론업체 스카이윌(Skywill)의 드론 포획용 바주카포 실험 장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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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이탈리아 공군에 따르면 드론 방어 시스템 기술로 개발 중인 '레이저 빔'으로 드론 폭파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공군은 극초단파와 레이저를 사용해 적 드론을 사전에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며칠이 지나 드론을 직접 격추할 수 있는 테스트까지 진행한 것이다. 이번 레이저 빔 테스트에 대한 결과는 공표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들은 레이저 빔이 탐지 기술과 접목되는 만큼 이전보다 진전된 기술로 실험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측한다.현재 공군은 대드론 방어시스템을 운영 중이지만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지 우주항공업체 레오나르도 그룹(Leonardo group)이 참여해 드론 탐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유다.레오나르도 그룹은 드론 탐지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이탈리아 공군은 물론 영국 공군에도 공급된다. 향후 레이저 빔 요격체계를 추가할 계획이다.레이저 빔 기술은 대표적으로 미국과 프랑스에서 2~3년 전부터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레이저 빔은 미사일 또는 기관총보다 정확도가 높고 운영비는 절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이탈리아 공군 관계자는 “레이저 빔을 정확하게 구현하려면 더 정확한 탐지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드론을 잡아내지 못하면 엉뚱한 곳에 레이저를 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현재 드론 탐지 및 레이저 기술은 이탈리아 남부 아멘돌라 공군 기지 내 무인항공기센터에서 개발 중이다. 오는 10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세미나에서 개발 중인 일부 장비를 시연할 예정이다.▲고출력 극초단파를 사용해 드론 비행을 방해하는 미국의 TIGER 장비(출처 : Lei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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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등 10개 업체를 소개했다.다음으로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에 이어 소개하려는 기업은 BSTARCOM(이하 비스타컴)이다.비스타컴은 무선통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2년에 설립했다. 주요 제품에는 Anti-Drone, 증강현실(AR), 열화상 체온 감시 시스템(IR Camera), SI 솔루션 등이 있다.안티드론에는 Spoofing System, 돔타입 지역 방어시스템, Anti Drone Total Solution 등이다. Spoofing System은 유도 및 포획 시스템으로 탐지장비 Radar, 무력화장비(유도) Spoofing Controller 및 Antenna, 무력화장비(포획) RF 재머 등으로 구성돼 있다.♦ Spoofing System(출처 : 홈페이지)주로 GPS와 GLONASS 위성 신호를 받아 위성항법 비행 무인기 및 드론의 위도·경도·고도 등 3차원 위치, 속도 파악, 추적을 통해 탐지된 드론을 보호지역 밖으로 유도 착륙시키는 시스템이다.돔타입 지역 방어시스템은 드론돔, RF 스캐너, EOIR Camera로 구성돼 있다. 드론의 위성항법을 기만해 보호지역 밖으로 드론을 추방하는 최첨단 드론 방어 시스템이다.♦ 드론돔 개념도(출처 : 홈페이지)또한 Anti Drone Total Solution은 국가 주요시설 드론 침투 방어에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탐지 및 식별을 통해 1차 방어선에서 유도 및 포획을 하고 최종방어선에서는 추방하는 형태이다.♦ Anti Drone Total Solution(출처 : 홈페이지)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관련 AR 이용 스마트한 장비운용(AR Tutorial), 증강현실 이용 모니터링 시스템(AR Monitoring System) 구현, IoT기술·AR기술·제어기술의 융합을 통한 첨단 스마트 팩토리를 완성하는 기술이다. SI 솔루션 분야는 제어(Control), 계측(Measurement), 자동화(Automation), IT융합(IT Convergence)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 각종 프로토콜의 분석 및 개발을 하고 있다.자동화 통합 솔루션, 측정 Istrument의 IT 융합, 네트워크 프로토콜 제반 기술, 신뢰성 시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최단기일 납품 서비스, 유지보수 및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비스타컴은 통신시장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 없는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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