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이라크"으로 검색하여,
5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1-06-09미국 비영리단체 하이 라인 아트(High Line Art, 이하 HLA)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드론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뉴욕시 한복판에 드론 조형물을 설치했다.HLA는 공원을 비롯한 뉴욕시 공공장소에 대한 예술적, 편의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번에는 맨하탄 도심지에 드론 조각상을 설치해 이목을 끌었다.4차 산업혁명에 따라 드론이 나날이 발전되면서 대중에게도 편의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으로 인한 감시, 정보유출, 안전사고 등 위험성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드론 조각상은 샘 듀란트라는 아티스트가 HLA의 후원을 받아 유리섬유를 소재로 제작했다. 모형은 미공군의 대표 무인기 프레데터를 연상시킬 정도로 흡사한 외형을 띠며 높이만 25피트(약 7.6미터)에 달한다.조각상은 마치 드론이 시민들을 내려다보고 있듯이 위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HAL와 샘 듀란트도 이러한 의도로 이번 조형 예술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드론 조각상을 본 시민들 중 일부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 시 사용됐던 드론 기술이 지금 우리 손에 너무나도 쉽게 잡히고 있다”면서 “드론의 실용성만 보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맨하탄 한복판에 설치된 드론 조형물(출처 : 하인 라인 아트 홈페이지)
-
2021-05-26미국 공군(US Air Force)에 따르면 소형 드론의 각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US$ 4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최근 상업용으로 개발된 소형 드론을 공격용으로 개조해 군사 분쟁에 투입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대표적이다.결국 공군은 '카운터 소형 드론 시스템(counter small unmanned aerial systems)'을 개발할 아웃소싱업체를 선정해 대드론 솔루션을 공급받기로 결정했다.2021년 말까지 적절한 업체가 선정되면 4억9000만달러 상당의 독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후 사업 기간은 72개월로 계획했다.다만 공군에서 필요로 하는 대드론 대응 시스템의 솔루션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레이저 및 극초단파와 같은 탐지 기술과 공중 요격 시스템을 거론하고 있다.참고로 케네스 맥켄지 미 중부 사령관은 지난 4월 20일 공식 성명에서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미공군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미공군의 무인전투기 MQ-9 Reaper(출처 : wikipedia)
-
2021-05-25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연합군이 친이란 민병대로부터 드론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라크에 주둔 중인 프랭크 맥켄지 사령관(Marine General Frank McKenzie)은 2021년 5월 22일 현지 기자회견을 통해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드론을 공격용으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체를 개조하는 것은 미군도 꾸준히 연구해왔다. 그러나 드론의 다양한 공격을 방어할 시스템은 아직 갖추지 못했다.현재 미군은 드론과 조종사 간 명령 및 통제 네트워크를 차단하거나, 레이더 센서 기능을 향상시켜 적 드론을 사전에 차단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지난 4월 이라크 북부의 한 공항에 인접해 있던 미연합군을 무장 드론이 공격한 바 있다. 주변 건물이 화재에 휩싸였으며 이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처럼 드론은 언제 어디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무기다. 무력분쟁 중인 이란이 하마스의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또는 터키가 자체 공격용 드론을 양산하면서도 대공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2020년 1월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이 훈련하는 모습(출처 : 미국 국방부)
-
2020-07-21국제연합(UN)에 따르면 전세계가 군사용 제 2 무인기 시대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계가 군사용 드론을 사용함에 있어 비통제성이 급증하고 관리기준이 없기 때문이다.드론 개발과 확산, 수출과 무력 사용에 대한 능력 등을 관리하는 강력한 기준도 없다. 또한 투명성, 효과적인 감시, 책임 등도 요구하지 않는다.의사결정권자나 군은 드론 공격 시 상대적인 효율성, 효과성, 적응성, 수용 가능성, 거부 가능성, 정치적 이익 등으로 인해 드론을 선호한다.따라서 세계 공동체들은 무장 드론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국제법을 준수하기 위해 제기한 과제들을 조사해야 한다.최소 102개 국가가 군사용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40개국은 무장용 드론을 보유하고 있거나 조달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최소 11개 국가는 표적 살해와 같은 무력을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장 드론을 배치했다.11개 국가에는 미국(United States), 영국(Britain), 이집트(Egypt), 이란(Iran), 이라크(Iraq), 이스라엘(Israel), 나이지리아(Nigeria), 파키스탄(Pakistan), 사우디 아라비아(Saudi Arabia), 터키(Turkey),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등이 포함된다.현재 35개 국가에는 가장 크고 치명적인 급의 드론들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글로벌 드론 시장은 군사용 드론이 주도하고 있다.▲ United Nations Homepage♦ 국제연합(UN) 홈페이지
-
중국 항천공기동력기술연구원(中国航天空气动力技术研究院)에 따르면 2014년 이후 $US 7억달러 이상의 군사용 드론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천과기집단공사(CASC) 산하 기업이다.중국의 군사용 드론인 CH-4가 주요 수출품목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의 수입국가이다. 현재 10개 이상의 국가에 CH-4를 수출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미국은 무기협약에 따르 군사용 드론을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만 수출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러한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미국이 무기 수출을 주저하고 있는 것도 중국에게는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13~2017년까지 중국의 무기수출액은 2008~2012년 기간에 비해 38% 급증했다. 여전히 국제무기시장으 미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이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의 성장세도 가파르다.▲CH-4 드론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