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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드론 배송거점[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으로 지자체별 지역 특성 맞춤형 드론 활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 등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2023년까지 총 40개 지자체를 지원했으며 드론 활용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의 시험·적용을 돕고 있다.‘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발굴한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의 지자체에서 행정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민 일상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연도별 드론 실증도시 지자체 표)[출처=항공안전기술원]또한 2024년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15개의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은 드론 배송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3년 12월 발표했다. ‘K-드론배송 상용화 표준모델’과 ‘K-드론배송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됐다.이는 드론의 배송거점과 배달점* 등 인프라 구축과 인프라 시설에 기반한 배송 비행로 설계와 더불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비행테스트를 거쳐 드론 배송 안전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GPS 좌표 도출, 드론배송거점(센터) 및 배달점 시설물(이·착륙장, 물류 시설 등) 설치이에 따라 이번 드론 배송 상용화를 수행하는 14개 지자체에서는 섬·공원·항만으로 구분한 배송거점과 배달점 지정, 배송 비행로 설계 및 비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개시하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실증도시별 드론 활용 서비스 표)[출처=항공안전기술원]드론 배송 상용화를 수행하는 14개 지자체는 제주·전남 여수·경남 통영(섬 배송), 경기 성남·경기 포천·충남 공주(공원 배송), 부산(항만 배송) 등이다.현재 항공안전기술원은 그간의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성남, 인천, 서산, 울주, 제주, 김천 등에서 드론 배송뿐 아니라 환경감시·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지자체의 행정서비스에 드론을 직접 활용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 드론 기술에 대한 국제적 인식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이끄는 등의 결실을 맺었다.경제적 성과로는 2023년 연말 기준 19개 드론 기업이 약 312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미국(203억 원), 캐나다(42억 원), 유럽(14억 원)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주요국에서도 국내 드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해외 진출 성과로는 2023년 말 기준 항공안전기술원이 우즈베키스탄·체코·콜롬비아 등과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드론 기업 25곳에서 95건의 MOU 등을 체결 완료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정부가 드론 산업 활성화를 2018년부터 시작해 국내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드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드론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글로벌 드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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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로벌 회계법인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22년 연초 기준 향후 10년 동안 587개의 고층 빌딩이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설이 50%나 지연된 이후 2022년 새해 들어 건설 작업이 재개되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겨울 동안 런던은 18년 만에 가장 많은 사무 공간을 건설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기 587개의 고층 빌딩에는 City of London의 'Diamond' , 'Trelliss' 프로젝트, Canary Wharf에 위치할 유럽에서 가장 높은 주거 타워 등이 포함된다. 런던의 지역계획위원회는 고층 빌딩이 공공서비스와 교통에 미치는 영향부터 인근 거주민에게 얼마나 많은 빛을 차단하는지까지 모든 것을 조사한다. 고층 빌딩은 인근 건물의 특성에 적절히 관련되며 지역 재생에 기여해야 한다. 건설부는 1000피트 높이의 튤립 타워인 'phallic' 의 건축허가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딜로이트(Deloitt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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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에 따르면 지난 15일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총 15건의 우수사업과 지역이 선정됐다.지난 3월 24일부터 한단간 지역균형 뉴딜의 조기 성과 창출과 대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사례들을 발굴했다.광역자치단체 9곳과 기초자치단체 6곳 등이 총 15개의 우수사업은 제출했다. 7월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 30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데, 지자체가 지역균형뉴딜 사업을 추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된다.선정된 지역은 대구,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9개의 광역자치단체와 서울 은평구, 인천 강화군, 광주 북구, 울산 울주군,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등 6개의 기초자치단체이다.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총 243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161개의 지자체에서 252건의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제출했다.선정 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5.3~5.12일 1차 서면심사에서 디지털 뉴딜 21건, 그린뉴딜 17건, 기타 2건 등 총 40건의 사업이 10인의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과정 및 향후 추진계획(출처 : 행정안전부)2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24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를 통해 전문가 50%, 시도대표단 50%의 삼사를 통해 최종 15건이 선정됐다.참고로 2차 대국민 투표는 1차 서면심사에 선정된 사업을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에서 2차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실시했다. 약 2만3689명이 참여해 24건을 선정했다.지자체 중 대전광역시는 '21~'23년까지 '드론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 드론하이웨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상세내용은 관제상황실, 이착륙시설 등 드론스테이션을 구축하고 대전 3대 하천에 드론 하이웨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만안전 드론 서비스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대구광역시는 PET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사업, 경기도는 스마트모빌리티 실증 허브 구축, 강원도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충청북도는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 전라북도는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 등이다.경상북도는 '축분 기반 BIO-REFINERY 산업 육성', 경상남도는 '인공지능(AI)에 '따듯한 정(情)을 붙여넣다', 제주도는 '청정 흑돼지, 녹색바람으로 키운다', 서울 은평구는 '지구도 지키고 돈도 모으는 재활용 AI 분리수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인천 강화군은 헬스케어 경로당, 광주 북구는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울산 울주군은 재난(방사능·산불·태풍 등) 정보공유&대응 디지털 인공지능(AI) 통합관리시스템, 충남 아산시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수소버스 '로컬달人'운영, 전남 당양군은 대나무 뉴딜 R&D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 추진 등이다.▲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선정지역 및 사업(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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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따르면 7월 12일 송악면 거산리 215-10번지외 13필지 30ha의 밤나무 재배 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추진했다.관 내 밤나무 재배지의 복숭아명나방 등 병해충 피해 방지를 통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밤 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 밤 재배 농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실시했다.밤나무 재배 단지는 대부분 사람의 접근 및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급경사 지역으로 항공방제 효과 증대를 위해 인력 투입이나 기계화 방제 대신 드론을 활용한 것이다.시는 방제 기간 중 방제 지역 인근 양봉농가는 양봉 금지나 살포지역 밖으로 벌통을 이동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어장은 급수 금지 및 어류 보호조치, 인근 주민들은 우물·장독대 덮기, 채소 과일은 세척 후 섭취를 여그헸다.박일종 아산시 산림과장은 "드론 항공방제가 고령화에 따른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소, 밤나무 재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 항공 방제 시 병해충의 특성, 날씨 등을 고려해 방재해야 된다."고 조언하며 "특히 이슬이 깨기 전이나 해질녘에 활동하는 병해충의 특성, 한낮의 열기에 의한 기화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병해충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밤나무 병해충 드론 항공방제 실시 장면(출처 :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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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등 20개 업체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 (주)다온아이앤씨, (주)아르고스다인, (주)소끼아코리아, 우림텍, 요요인터랙티브,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엑스퍼넷, 태경전자(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베이리스(BEYLESS), 에이디시스템 등이다.그리고 (주)지오시스템, (주)인투스카이, 토탈측기솔루션, (주)웨이브랩스, 한국전기연구원, (주)효원파워텍, 에스아이오티(주)에 이어 소개하고자 하는 기업은 (주)지오테크시스템(이하, 지오테크시스템)이다.지오테크시스템은 측량기기 및 해양 관련 제품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됐다. 3D Scanner, Total Station, 터널 측량, 응용 측량 프로그램, 해양 관련 탐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지오테크시스템 R&D 연구소가 설립됐다. 지오테크시스템이 취급하고 있는 제품은 육상 측량 기기 및 소프트웨어, 해양 과학 장비 및 수로 측량 장비 등이다.육상 측량 기기 및 소프트웨어에는 무인 드론 측량 시스템, 3D 레이저 측량기, 철도 궤도 3D 측량기, GPS 측량 시스템, 광파측량기 및 데오도라이트, 자동레벨 및 레이저 레벨 측량기, 육상 측량 프로그램이 있다.해양 과학장비 및 수로 측량장비에는 싱글 & 멀티빔 에코사운더(Single & Multi Beam Echososunder), 해상용 지층 탐사기(Sub Bottom Profiler),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실시간 3D 소나(Real-time 3d Sonar), 수중 무인 로봇(ROV), 수중 무인 잠수정(AUV), 수중 무인 장치 진회수 장치(LARS) 등이 있다.또한 무인 선박(USV), 과학 장비용 윈치 시스템(Winch System), DGNSS(Beacon, SBAS), 수중 커넥터(Underwater Connector), 수중 카메라, LED 조명(Underwater Camera & LED Light), 모션센서(Motion Sensor & INS), 음속도 측정기(Sound Velocity Profiler) 등도 포함된다.CTD & Underwater Sensors, 수중모뎀, 수중 포지셔닝 시스테(Acoustic Modem, USBL), 휴대용 유향 유속계9ADCP), 하이드로폰(Hydrophone), 종합 해양 프로그램(Qinsy, Qimera, Fledermaus), 기타 해양 과학 측량 센서 등의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자율 수로 측량 장비(Autonomous Hydrographic Survey Vehicle) SONOBOT 5는 고정밀 측정 및 기록에 유용한 제품으로 다양한 GNSS 옵션 사용이 가능하다.▲ SONOBOT 5(출처 : 홍보물)유연성, 다양성, 견고성의 특성과 취급이 용이하며 항구, 항만, 내수에서 수심 측량 및 해저 영상 촬영에 활용된다.▲ SONOBOT 5 System(출처 : 홍보물)고고학적 유물, 난파선, 실종자 등과 같은 물체 찾기, 얕은 물, 자연보호 구역, 침수, 제한 또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탐험이나 수중 인프라 정기 점검에 활용된다.RealTime Monitoring & Inspection System은 해양 및 항만 공사, 수중 등의 3D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공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RealTime 3D Monitoring System(출처 :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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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미국 연방정부에 따르면 2021년 1~5월 등록 및 판매된 취미용 드론이 350만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중대형 드론이 200만대 판매된 것으로 고려하면 상당한 수요다.드론의 인기는 환경적인 요소와 기술적인 동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환경은 코로나-19 사태이며, 기술은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는 카메라, 센서, 배터리 등이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청소년 세대에서 드론은 운영뿐만 아니라 설계에도 높은 접근성을 보였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취소되지 않은 행사가 드론 개발 및 레이싱 대회였을 정도로 드론에 대한 인기는 컸다.드론 기술은 취미용으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카메라가 급부상하고 있다.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비행 중에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는 카메라가 다량으로 판매되고 있다.하지만 취미용 드론은 정부의 관리가 취약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및 안전사고 문제에 쉽게 노출된다. 사람뿐만 아니라 주거 지역 주변을 비행하는 드론은 언제든 위험 요소를 갖고 있다.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고 있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의 특성을 고려하면 취미용 드론이 상업용 또는 군사용으로 전환되는 것은 한순이다”라면서 “취미용 드론을 설계하고 다루는 사람이 곧 드론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취미용 드론의 선두주자 DJI의 매빅 시리즈 소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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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일본 카메라전문개발업체 소니(SONY)에 따르면 드론에 장착할 카메라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5가지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첫째, 해상도, 즉 픽셀 수를 담당하는 센서의 크기다. 센서 크기를 늘리면 픽셀 수가 많아져 품질이 향상되지만 드론의 중량은 증가한다. 픽셀 밀도를 높이는 방식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둘째, 카메라 기능에 따른 자동 소프트웨어다. GPS, 조도, 각도 등 각종 센서를 자동화시켜 적절한 타이밍에 촬영하는 소프트웨어 키트가 개발되고 있다. 수동 조작이 아닌 이상 소프트웨어 선택은 필수다.셋째, 용도에 맞는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매핑 작업용이라면 가능한 한 넓은 지역을 촬영할 수 있는 광각 렌즈가 적합하다. 영화나 방송용은 줌 방식에 특화된 렌즈로 고려해야 한다.넷째, 카메라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서다.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가 잘 호환되면 촬영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압축하고 판독 속도가 향상되며, 자동 조리개 및 화이트 밸런스 기능도 개선된다.다섯째, 명도 범위를 조절하는 다이내믹 레인지다. 악천후나 재난 시 현장을 촬영해야 하는 야외 환경의 특성상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잘 대비시켜야 한다. 다이내믹 레인지의 기술 범위에 따라 사진의 표현이 달라진다.위와 같이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는 별개의 부품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사람의 손에서 드론으로 넘어간 카메라는 향후 더욱 다양한 형태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카메라로 촬영 중인 드론(출처 : SON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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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체코 체코공과대학(CTU) 멀티로봇시스템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아랍에미리트 사막에서 군집 드론의 완전자율비행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연구팀은 새나 물고기의 무리 이동 방식을 착안해 완전자율비행 알고리즘을 구성하고 있다. 군집 드론은 다수의 드론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유기체로 운행돼야 하기 때문이다.무리 이동이 가능한 동물들의 특성상 인접한 동료 개체를 감지하는 감각기관이 상당히 발달해 있다. 개체 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적절하게 분산하고 이동할 수 있는 이유이다.군집 드론을 테스트할 때에 물고기나 새의 감각기관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변 드론을 인식할 수 있는 온보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동물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GPS 통신망도 연결해 실험을 진행 중이다.연구진이 군집 드론을 연구하는 목적은 인명 구조 및 수색용 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하나는 사막에 투입할 초소형 군집 드론을, 다른 하나는 복층 건물을 수색하는 군집 드론이다.사막과 같은 광활한 지역은 수색 임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10kg 중량의 드론은 지양하자는 입장이다. 마치 새처럼, 센서 장비의 경량화로 중량을 200g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다. 복층 건물의 경우 사고 현장을 염두에 두고 사람 및 설비를 수색하는 데 사용된다. 지금처럼 드론 1기가 아닌 다수의 드론을 여러 현장에 동시 다발적으로 투입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연구진은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떼로 이동하듯이 군집 드론도 사람의 통제 없이 스스로 움직일 날이 올 것이다"라며 연구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아랍에미리크 사막에서 테스트 비행 중인 군집 드론(출처 : 체코공과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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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Unicef) 나미비아 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에서 드론을 사용해 의료용품을 배송할 협력업체를 모색하고 있다.나미비아는 기후 특성상 홍수가 잦기 때문에 도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1년 중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드론이 필요한 실정이다.현재 코로나 키트에서부터 에이즈 치료제까지 각종 구호품이 지역별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유니세프 측은 나미비아의 국립병리학연구소(NIP)와 협력해 드론 배송을 추진할 방침이다.양 기관에 따르면 드론 배송을 담당할 협력업체는 최소 4개월 동안 드론 배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나미비아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도 필수이다.의료용품의 배송 구간은 지역건강센터 5곳에서 의약품실험연구소가 있는 카티마물릴로까지다. 필요한 의료제품이 원활하게 공급되면 이후 지역 곳곳으로 배송지를 확대할 방침이다.30여년간 드론을 연구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도로 인프라가 낙후된 후진국이나 산악 지역일수록 드론은 가장 저렴하고 획기적인 운송수단이다”라고 조언했다. ▲나미비아의 의료용품 드론 배송지로 지정된 구역들(출처 : 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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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나이지리아 남동부 크로스리버주에 따르면 미국 드론제조업체 집라인(Zipline)과 협업해 의약품 배송 가능지역을 1000곳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2021년 2월 나이지리아 중부 카두나주는 집라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드론으로 의약품 배송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크로스리버주가 두 번째 계약자로 나선 것이다.드론으로 배송될 의약품에는 코로나 백신, 구급 의약품, 혈액, 소형 위생도구 등이 포함된다. 배송 도착지는 크로스리버주 내 의료 관련 시설 1000여곳이다.추가로 드론 유통센터 2곳을 설치해 원활하게 물류를 관리할 계획이다. 상주 직원을 교대근무 형태로 적용해 24시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집라인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의료용품 배송 드론의 선두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 르완다 전역에 첫 의료용 드론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집라인 관계자는 “도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다수 아프리카 국가의 특성상 손쉽게 대체할 수 있는 운송수단은 드론뿐이다”라고 강조했다.▲집라인 드론의 시험 비행 모습(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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