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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인도 정부에 따르면 2022년 1월 21일부터 항공기 승객 1인당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손가방 수를 1개로 제한했다. 공항 내의 혼잡과 보안 위협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수를 감소시켰다. 해당 조치는 모든 국내선에 적용된다.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보안 체크 이전에 손가방에 대한 가이드와 확인을 분명히 할 것을 당부해야 한다. 모든 항공사들은 공식적으로 해당 공지사항을 올리고 티켓이나 보딩 패스에 눈에 띄게 1인당 손가방 1개 규칙을 공지해야만 한다. 승객들이 확실히 인지하여 초과한 손가방을 등록된 짐으로 변경하거나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 등에도 배너 등을 통해 공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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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인도 공군(Indian Air Force, IAF)에 따르면 드론 방어 시스템을 조달하기 위한 공공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 규모는 드론 방어 관련 시스템 및 장비 등 총 10대다.최근 드론 공격으로 추정된 잠무 공군기지의 폭발사고 이후 공군은 안티 드론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스라엘로부터 소형 안티 드론 장비를 입수할 계획이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결국 국내 드론 업체를 지원하고 국산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입찰을 기획한 것이다. 입찰에 관한 자료제안서(RFI)와 함께 인도 공급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자료제안서에 따르면 이번 드론 방어 시스템은 ‘카운터 드론 시스템(Counter Unarmed Aircraft System, CUAS)으로 적 드론의 탐지와 추적은 물론 레이저 공격 기술까지 갖춰야 한다.특히 레이저 공격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DEW)로 표적을 직접 파괴하고 무력화해야 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GNSS)과 전파 방해가 가능한 주파수 재밍 시스템이 내장돼야 한다.잠무 공군기지의 폭발사고는 인도의 드론 산업을 새로운 방향으로 개편시키고 있다. 현재는 드론에 대한 공격과 방어가 중심이 된 '군용' 드론 산업으로 큰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이다.현재 인도는 정부 주도로 주요 지역에 투광기 방식의 타워형 조명을 설치해 드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드론을 소지하거나 비행하는 것을 금지했고, 군사기지에는 전파방해용 안티 드론 장비를 배치하고 있다.▲2020년 연구개발 중이던 드론 방어 돔 시스템(출처 : 그린 로보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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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인도드론연맹(Drone Federation of India, 이하 DFI)에 따르면 불법 드론에 대응하려면 법보다는 기술력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잠무(Jammu) 공군기지에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 발생해 2명의 군인이 경상을 입었다. 군 관계자들은 적대 세력의 드론 공격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DFI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불법 드론에 대비하기 위한 제언을 ‘투자’로 요약했다. 드론에 대한 엄격한 규제보다는 카운터 드론 등 대드론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내 드론을 규제하는 제도는 벌금이나 형 집행으로 사실상 효과가 있다. 그러나 군사 분쟁에서는 법보다는 무력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유명무실하다.현재 인도에서 드론을 자체 연구하고 개발하는 회사는 극소수다. 해외업체와 제휴한 회사가 거의 대부분이며 이마저도 부족한 실정이다. 인도 국방부조차도 미국이나 이스라엘에서 군용 드론을 수입하고 있다.카운터 드론 시스템의 경우 레이더, 무선 주파수, 전자기 광학, 각종 센서 등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무인기에 이러한 고급 기술장비까지 갖추려면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DFI는 정부는 물론 국방부, 방산업체, 항공사, 대학, 기업 등이 파트너쉽을 맺고, 공공자금을 조달해 드론 기술을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개별 국가 차원에서 드론의 국산화만큼 확실하고 탄탄한 방어 체계는 없다”라며 “터키가 드론만큼은 미국에서 독립해 자체 개발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라고 첨언했다.▲인도드론연맹의 드론 개발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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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미국 공군(U.S. Air Force)에 따르면 드론을 고출력 극초단파로 요격할 수 있는 ‘THOR' 장비에 대한 본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THOR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군집 드론을 포함해 위협이 되는 무인기를 극초단파 빔(microwave beam)을 사용해 격파할 수 있는 카운터 드론 시스템이다.THOR는 공군 기지는 물론 전초 기지를 방어할 수 있는 이동식 방어 장비다. 폭발물을 싣거나 감시하는 상대편 드론을 사정거리에서 차단할 수 있다.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는 THOR 장비에 대한 최근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미 THOR 프로토타입은 지난해 12월 아프리카에서 시행한 바 있다.THOR 장비의 특징은 기동이 용이해 재설치부터 운영까지 3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점이다. 전용 컨테이너에 쉽게 선적돼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다.미공군은 THOR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경우 전 세계 미군 기지에 모두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기는 미정이지만 2021년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THOR 장비(출처 : 미공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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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독일 카운터드론 시스템개발사 디드론(Dedrone)에 따르면 6월 22일 기준 대드론 탐지 센서 판매량이 1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디드론은 영공보안산업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서 2014년 설립돼 현재까지 카운터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꾸준히 정진해 왔다.탐지 센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인 기계학습이 내장된 자사의 공역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면, 250여개의 다양한 드론의 유형을 감지하고 식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현재 해당 솔루션은 전 세계 33개국에 배치돼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다. 국방부, 보안기관, 전력 인프라, 공항, 교정 시설, 민간기업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주요 고객에는 미국방부를 포함한 G7 4개국, 캐나다 벤쿠버의 항만시설 및 정유소, 영국 뉴캐슬국제공항, 전 세계 50여개 교도소 등이 포함된다.민간기업의 경우 포춘 500대 기업 중 10곳에서 디드론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드론 기반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데이터 센터의 보안이 주요 목적이다.드론을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1000개 이상 판매된 것은 드론 업계에 새로운 시장이 생성된 것과 동시에 위협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음을 방증한다.참고로 디드론은 2014년 설립됐으며 1년 만에 US$ 3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제공받았다. 이후 북아메리카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2016년 샌프란시스코로 본사를 이전했다.▲디드론의 드론 탐지 센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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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오스트레일리아 드론 방어시스템 개발업체 드론쉴드(DroneShield)에 따르면 드론에 재밍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드론 건(DroneGun)’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재밍(jamming)이란 상대의 전파와 주파수를 탐지해 통신망을 혼란시키거나 방해하는 행위다. 개발 중인 드론 건은 사용자가 직접 들고 비행하는 드론에 전자전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드론 건은 리튬 배터리 충전식으로 한 번에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재밍 공격 범위는 2km 정도이며, 공격에 성공할 경우 드론의 통신 연결을 차단해 비행을 중단시킬 수 있다.연구진은 드론을 파괴하는 것만이 드론을 방어하는 수단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상대편 드론을 활용하면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 공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개발 중인 기술은 표적이 된 드론에 재밍이 완벽하게 적용되면 해킹처럼 제어 프로그램을 통제할 수 있다. 적 드론을 추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해킹된 상태로 원래의 사용자에게 복귀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이와 같이 상대의 드론을 역이용한다면 기존의 감시, 정찰, 공격에 한정됐던 드론의 전술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될 수 있다. 주파수 등 통신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이유다.▲드론쉴드가 개발 중인 대드론 재밍 공격장비 드론 건(출처 : 드론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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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미국 육군의 내년 예산안 보고서에 따르면 소형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고출력 극초단파(High-Power Microwave, 이하 HPM) 기술을 개발 및 통합할 계획이다.육군은 2021/22년 US$ 5000만달러 예산을 책정해 소형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카운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 예산안 중 3분의 1 이상인 1873만달러를 HPM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HPM은 소형 드론 또는 군집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전자전 장비로 수십억 와트(watts)의 강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강한 전파에 표적까지 가능하다면 해당 기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카운터 드론 시스템으로 HPM을 개발하면 추후 육군 전체 무기체계에 통합 운용할 방침이다. 크루즈미사일, 로켓, 박격포 등 해당 부대에 적 드론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적용할 계획이다.현재 육군은 공군과 협력해 드론 격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극초단파와 레이저 기술로 드론을 탐지하고 격파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이르면 2023년경 현장 실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미 공군은 소형 드론의 각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4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제 모든 군사체계에 드론 방어 시스템은 필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2019년 3월 시행한 군집 드론 훈련 장면(출처 : 미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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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2020~2027년 글로벌 드론 소프트웨어 시장이 연평균 25.0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9년 전 세계 드론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US$ 11억6530만달러로 추산됐다. 이후 군사용과 상업용 모두에서 드론 소프트웨어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드론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컨트롤러, 카메라 및 센서, GPS, 각종 컴퓨팅 기술을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는 인공지능(AI)과 3D 기술이다.인공지능과 3D 기술로 운영될 수 있는 정밀 농업, 건설 작업, 물류 이동 분야는 이미 상업용 드론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특히 영상 및 측량 기술에 사용되는 3D 기술은 카메라 기술과 동시에 발전하고 있다.한편, 군사용으로는 카운터 드론, 즉 대드론 요격 및 방어 시스템에 인공지능이 결합되고 있다. 레이저, 레이더, 라이다 등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각종 드론용 소프트웨어도 개발되고 있다.시장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진입 장벽이 낮은 드론용 모바일 앱 시장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이다. 드론 비행을 위한 기상정보, 비행가능구역, 드론 보험 등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 모바일 앱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드론에 장비를 하나씩 장착할 때마다 관련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된다. 앞으로 드론 시장이 크게 성장한다면, 드론 소프트웨어 시장도 그에 발맞춰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드론 매핑 소프트웨어(출처 : Dronedeplo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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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을 위해 대드론 공격 장비, 전자전 무기, 대포병 레이더 등 US$ 1억5000만달러 상당의 군사적 지원을 결정했다.2014년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크림반도 분쟁에 따라 러시아가 해당 지역을 병합했다. 이후에도 군사적 대립이 유지되다 최근 양국 국경지대에 군대가 증강 배치되면서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드론 비행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군사적 열세를 뒤집기 위해 주변국과의 무기거래를 통해 방위체계를 보강하고 있다.특히 공격용 드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카운터 드론, 즉 대드론 공격 장비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미국방부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대드론 공격 장비와 전자전 무기를 지원할 계획이다.미국방부는 이번 회계연도가 마감되는 9월 30일 이전에 우크라이나에 계획한 군사적 지원을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러시아의 군사 동향이 심상치 않고, 오는 6월 16일 미-러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데 결정이다.어느새 드론이 군사적 지원의 대표적인 무기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정찰이나 감시 등 보조 수단에 머물렀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국가간 분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미국 국방부 본부 펜타곤(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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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남아프리카공화국 음식배달앱 플랫폼운영기업인 미스터 디(Mr D)에 따르면 배달료가 비싸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흔히 포함된 배송비와 '서비스비'를 제외하면 음식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패스트푸드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할 때보다 최소 30%, 최대 50%까지 비싸기 때문이다.또한 일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의 매장들은 이러한 배송 비용을 부분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맥도날드(McDonald's)는 유일하게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 중 타사 앱 배송 시 30% 이상 추가 요금을 보조하고 있다.KFC, 난도(Nando's), 피자헛(Pizza Hut) 등은 15% 이상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식배달앱인 미스터 디, 우버 이츠(Uber Eats) 등을 이용할 경우 배달료가 너무 비싸다.음식배달앱을 이용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페 및 식당 등은 수수료를 거의 내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전적으로 음식배달앱 수수료는 이용 고객이 내고 있다. ▲미스터 디(Mr 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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