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미스터 디, 배달료 비싸 경쟁력 떨어질 전망
김백건 기자
2021-06-10 오후 3:02:54
남아프리카공화국 음식배달앱 플랫폼운영기업인 미스터 디(Mr D)에 따르면 배달료가 비싸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흔히 포함된 배송비와 '서비스비'를 제외하면 음식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패스트푸드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할 때보다 최소 30%,  최대 50%까지 비싸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의 매장들은 이러한 배송 비용을 부분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맥도날드(McDonald's)는 유일하게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 중 타사 앱 배송 시 30% 이상 추가 요금을 보조하고 있다.

KFC, 난도(Nando's), 피자헛(Pizza Hut) 등은 15% 이상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식배달앱인 미스터 디, 우버 이츠(Uber Eats) 등을 이용할 경우 배달료가 너무 비싸다.

음식배달앱을 이용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페 및 식당 등은 수수료를 거의 내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전적으로 음식배달앱 수수료는 이용 고객이 내고 있다.

▲미스터 디(Mr 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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