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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4년 3월12일 해상풍력발전소를 배타적경제수역(EEZ)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재에너지해역이용법' 개정안을 각의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에서 결정됐으므로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시행할 수 있다. 해상풍력발전을 영해 뿐 아니라 EEZ까지 확대하려는 것은 탈탄소 실현을 위한 목적이다.현행 법은 해상풍력발전소의 설치는 영해 내에서만 허가할 수 있었다. 2040년까지 30~45기가와트의 해상풍력발전소를 확보할 계획이라 영해 만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2021년 기준 국내 생산되는 전력 중 재생가능 에너지의 비율은 20.3%로 낮은 편이다. 특히 풍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의 비중은 해상과 육상을 포함해도 0.9%에 불과하다경제산업성은 EEZ까지 해상풍력발전소를 확대해 해상풍력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0)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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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호쿠전력이 운영하는 오나가와원자력발전소(女川原子力発電所) 전경 [출처=폼페이지]일본 도호쿠전력(東北電力)에 따르면 2024년 9월부터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가와원자력발전소(女川原子力発電所) 2호기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운전이 정지된지 13년 만이다.2020년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심사를 통과한 후 2024년 2월 재가동을 목표로 정비했다. 하지만 필요한 안전 대책 공사가 지연되며 재가동 시기를 2회나 연기했다.2011년 지진 이후 약 5700억 엔을 투자해 내진 보강, 해발 29미터(m)의 방조제 건설, 비상용 전원의 높은 장소에 설치 등 안전 대책을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2023년 11월까지 모든 안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원전 내부의 전선에 불이 붙었을 때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를 추가했다. 6월 말까지 관련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 1월1일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에 호쿠리쿠전력이 가동하고 있는 시가원전의 30킬로미터(km) 내에서 피난을 위한 도로가 파괴되며 안전 조치를 보강했다.피난 도로는 고지대에 설치한 도로, 선박과 헬리콥터에 의한 피난 등 기존의 대처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진으로 피난 도로가 파괴됐을 경우에 대비할 방법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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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반도체회사인 라피더스(Rapidus)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반도체회사인 라피더스(Rapidus)에 따르면 2027년 홋카이도 치토세(千歳)시에서 건설하는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2025년 4월 공장의 프로토타입 라인을 가동시킨 후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12월까지 기초 공사가 종료돼 2024년 1월부터 공장 건물의 지상부 공사가 시작됐다.홋카이도는 공업용수, 치토세시는 하수처리 등의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하지만 반도체공장에서 사용할 대용량의 전기는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라피더스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홋카이도에서 재생가능 에너지의 여유가 없는 상태라 고민이 크다.홋카이도는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한다. 라피더스의 반도체공장에 보낼 전기는 부족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이에 따라 홋카이도전력은 현재 정지 중인 도마리원자력발전소(泊原子力発電所) 3호기를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가 오래 지연되며 통과 여부도 불투명하다.라피더스는 2022년 일본 대기업 8개사인 소니, 도요타자동차, 키옥시아,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 등이 줄자해 설립했다.2027년 첨단반도체인 2나노미터(㎚) 국산화가 목표며 제조라인 구축은 2025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미국 IBM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700억 엔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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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방정부인 도쿄도(東京都) 청사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지방정부인 도쿄도(東京都)에 따르면 2024년 3월부터 QR코드로 결제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환원할 계획이다.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1건의 결제서비스에 대해 포인트 상한은 3000엔이다. 2023년 12월 도의회에서 국가의 임시 교부금을 활용한 사업비 100억엔을 계상한 보정 예산안을 통과시킬 방침이다.결제가 가능한 점포는 소매점, 음식점, 숙박시설과 미용실을 포함한 서비스업 등으로 다양하다. QR코드 결제기를 설치한 점포에서만 허용된다.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국제유가 및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생활용품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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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영국 글로벌 회계법인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런던 사무실의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급증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런던 사무실 리모델링 프로젝트들은 신축 건물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 및 환경단체는 건물에 대한 재사용과 재활용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세인트 폴 대성당 근처 뉴게이트 스트리트 81번지, 72만9000 평방피트 규모, BT의 본사 이전 재개발이다.198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2025년 봄까지 대폭 개조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 자격 증명이 설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런던은 건물의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의회를 통과하고 있는 새로운 최소 에너지 효율 법안 기준에 합당하도록 건물의 리모델링이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소유자와 개발업자가 건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노력함에 따라 장기 런던 사무실 임대 사업 전망은 여전히 밝을 것으로 분석된다.낡고 오래된 런던 사무실의 80%는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매년 1500만 평방피트나 되는 규모다.2022년 5월 넷째주 기준 지난 6개월 동안 런던은 36개의 건물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중 31개는 건물 리모델링이었다. ▲딜로이트(Deloitt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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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2년 7월 15일 전력 생산을 중단할 예정인 힝클리 포인트 B(Hinkley Point B) 원자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다. 최대 18개월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초래된 가스 가격 급등과 에너지 안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발전소 가동을 유지할 경우에 발전용 가스 수입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최근 에너지 안보 계획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1기가와트(GW)의 원자력 발전량을 국가 전력망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에서 유지할 방침이다. 최대 150만 가구에게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려면 다양한 안전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 힝클리 포인트 B 원자력 발전소의 소유주인 EDF 에너지(EDF Energy)는 원자력규제국(ONR)에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의 노후화된 흑연봉이 전례없는 거대한 지진이 발생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원자력 산업계는 셧다운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EDF 에너지의 경영진은 수명 연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EDF 에너지는 수명 연장을 위한 안전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정부가 수명연장을 지지한다면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022년 5월 초 기준 현재 원자력 발전 용량은 5.8GW인데 2028년 4.4GW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부가 에너지 안보에 대해 고심하도록 만들었다. ▲EDF 에너지(EDF Energ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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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통계청(NBS)에 따르면 2021년 국내의 국제공항을 통해 여행한 승객이 1300만명으로 전년 900만명 대비 43.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전체 입국자 수는 650만명으로 전년 490만명 대비 확대됐다. 2021년 전체 출국자 수는 650만명으로 전년 420만명 대비 늘어났다. 2021년 국내의 국제공항을 통과한 국제선 승객은 220만명으로 전년 140만명 대비 57.61% 증가했다. 2021년 국내 도착 외국인은 110만명, 출국 외국인도 110만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총 220만명의 외국인이 국내 공항들을 통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수도인 아부자(Abuja)에 위치한 은남디 아지키웨 국제공항(Nnamdi Azikiwe Airport)을 이용한 국내 승객은 총 476만명을 기록했다. 2021년 전체 승객의 37%를 차지했다.2021년 라고스(Lagos)주에 위치한 머탈라 무하마드 국제공항(Murtala Muhammed Airport)을 이용한 국내 승객은 총 409만명을 기록했다. 2021년 기록된 국내 여행객의 31%를 점유했다. ▲통계청(N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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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교통국에 따르면 국내 기업인 클라인비전(KleinVision)이 개발한 '에어카(AirCar)'가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 비행할 수 있는 자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또한 에어카는 유럽항공안전청(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EASA) 기준에 따라 70시간의 엄격한 비행시험 동안 200회 이상의 이착륙을 완료했다.에어카는 듀얼 모드형 날으는 자동차인 일명 플라잉 카로 도로에서는 스포츠카, 하늘에서는 비행기가 된다. 도로용 차량에서 3분 이내에 비행기로 변신할 수 있는 미래형 비행기이다. 에어카가 레저 및 자율주행 여행이나 상업용 에어택시에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및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BMW 엔진이 장착돼 있고, 일반 가솔린 펌프 연료로 작동하며 2명을 태울 수 있다. 8000피트 이상 높이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에어카는 날개를 펼 수 있는 날개와 프로펠러가 후방에 있다. 도로에 있을 때 날개가 접혀 일반 차량의 주차공간만으로 충분하다.프로토타입 1은 160마력의 고정 프로펠러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프로토타입 2는 300마력의 엔진이 탑재될 계획이다. 최고 속도는 300km/h(186mph), 비행/주행거리는 1000km(621마일) 등이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1월 마지막주 기준 현재 상황으로는 향후 12개월 이내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클라인비전(KleinVision)의 비행 중인 에어카(AirCar) 홍보 동영상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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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BoE)에 따르면 2021년 12월 중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2020년에서 2022년 사이 국내 주요 8개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3배 가까이 늘어나는 실업률, 부동산 가격 급락, 경기 위축 등을 국내 주요 8개 은행들이 견뎌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스트레스 테스트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는 오미크론(Omicron) 변종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반영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2021년 대부분에 걸쳐 일어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전염병 시나리오를 고려했다.8개 은행 모두 2020~2022년 국내총생산(GDP)에 £8000억파운드의 타격을 예상하는 등 최후의 날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았다. 실업률은 12%,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33% 하락을 가정했다.상기 8개 은행들은 다음과 같다.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oyal Bank of Scotland), 홍콩·상하이 은행(HSBC), 바클레이(Barclays),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로이드(Lloyds), 산탄데르(Santander), 네이션와이드(Nationwide), 버진 머니(Virgin Money) 등이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 Bo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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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에 따르면 2032 회계연도 초 전략적 석유 비축량(Strategic Petroleum Reserve, SPR)이 3억1400만 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10년간 전략적 석유 비축량이 약 50%인 3억400만 배럴이 감소하면 1983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법안과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은 에너지부가 주요 석유 소비국가의 협력을 통해 높은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SPR에서 5000만 배럴의 석유를 시장에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비축량이 시중에 풀려 일시적으로 가격은 떨어졌으나 몇 시간 후 상승해 고유가 및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또한 2021년 11월 초 통과된 인프라 투자 및 고용법에 따라 2028년부터 2031년까지 SPR에서 총 8760만 배럴의 원유를 방출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 FASTA(Fixing America's Surface Transportation Act), 2018년 초당적 예산법에 따라 2022년 ~ 2027년까지 SPR에서 1억60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방출한다.▲ 에너지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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