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급여를 스마트폰 결제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입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소위 말하는 '디지털 지불'에 대한 규제를 없애려는 것이다. 단 디지털 지불로 입금된 급여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으로 지급 당일에 1엔단위로 현금화할 수 있어야 한다.응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가 파산할 경우에 보증기관이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정성이 담보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현재 스마트폰 결제를 다루는 페이페이(PayPay)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입금처로 인정하겠다는 방침이다.▲후생노동성(厚生??省) 빌딩(출처 : 홈페이지)

일본 결제서비스기업인 페이페이(PayPay)에 따르면 2020년 결제 서비스 이용 횟수는 20억회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8억회와 대비해 약 2.5배 증가한 것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무현금 결재 수요가 확대되고 포인트 환원 캠페인의 효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 3월말 기준 등록자수는 3803만명으로 2020년 3월부터 약 1000명 증가했다. 가맹점수는 총 316만곳으로 약 100만곳 추가됐다. ▲페이페이(PayPay)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일본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인 MMD연구소(MMD研究所)에 따르면 2021년 1월울 기준으로 QR 코드 결재 이용자층은 약 30%로 집계됐다.해당 조사는 QR 코드 결재의 인식도와 이용 상황에 대한 것으로 18세에서 69세의 남녀 4만5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2021년 1월 1일에서 4일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됐다.현재 QR 코드 결재를 이용하고 있다는 답변은 33.3%였다. 나머지 70%의 답변은 '모른다' 혹은 '이용하고 있지 않다'로 조사됐다.QR 코드 결재 이용자 중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는 각각 ▲페이페이(PayPay), 43.1% ▲d払い, 18.2% ▲라쿠텐 페이(楽天ペイ), 15.4% ▲au 페이(au PAY), 12.1% ▲라인 페이(LINE PAY), 4.6%로 집계됐다.▲MMD연구소(MMD研究所) 홈페이지 

일본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인 페이페이후리마(PayPayフリマ)에 따르면 판매 수수료를 기존의 10%에서 5%로 하향조정했다.출품 시간에 상관없이 2021년 1월 20일 0시 이후부터 구매한 전체 상품에 적용된다. 제품 출품을 더욱 촉진하고 상품 카테고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인하로 인해 타기업인 메루카리(メルカリ)의 10%와 업계 최저였던 라쿠텐(楽天) 라쿠마(ラクマ)의 6.6%보다 낮아졌다.해당사는 이외에 2020년 1월 20일부터 전상품 구입 시 이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전체 이용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페이페이후리마(PayPayフリマ)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