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기업인 NTT동일본(NTT東日本)에 따르면 NTT 이-드론테크놀로지(NTT e-Drone Technology)를 설립해 드론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심각한 노동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엔티티동일본은 두 개의 회사와 파트너십을 채결했다.양사는 됴쿄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기업인 오프티무(株式会社オプティム)와 드론 사업에 경험이 있는 월드링크(ワールドリンク)이다.특히 엔티티 이-드론테크놀로지는 경쟁사와 경쟁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의 장점을 모아 농약과 씨앗을 뿌릴 수 있는 농업용 드론을 제작할 예정이다.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물의 항공 이미지를 분석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전역의 농부들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해충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이와 같이 드론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고 많은 산업 분야에서 드론의 사용은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일본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국내 드론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Japan-NTT-EdroneTechnology-AI▲NTT 이-드론테크놀로지(NTT e-Drone Technology)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중국 농업용 드론제조업체인 엑스에이지(XAG)에 따르면 광저우에서 열린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최신 XAG XP2020 모델을 출시했다.이 모델은 정밀 스프레이, 향상된 배터리 및 포지셔닝, 장애물 회피, 야간 운영 및 지형 추적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XAG의 드론은 현재 38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농업에 활용되는 면적은 3억1300만뮤(약 20만6667평방킬로미터)를 차지하며 세계 농경지 면적의 0.3%를 차지한다.디지털 농업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의 차세대 농민들에게 힘을 실어 줄 새로운 드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특히 농민들이 사용하는 드론은 식품안전 문제와 양질의 농산물 수요로 인해 세계적으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China-XAG-Drone▲ 드론제조업체인 엑스에이지(XAG)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