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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업체인 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上海智臻智能网络科技公司)에 따르면 애플(Apple)에 시리(Siri)의 사용을 중단하고 ¥100억 위안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소장을 접수한 곳은 상하이(上海) 고등인민법원(高级人民法院)이다. 샤오아이 로봇(Xiao-I Robot)이 사람들과 의사 소통하고 명령을 듣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2009년에 특허를 받았다.2011년 애플은 아이폰 시리즈에 시리(Siri)를 사용했다. 2012년 회사의 특허에 대한 애플의 침해에 대해 상하이 제1중급인민법원(上海第一中級人民法院)에 소송했다.그러나 애플은 샤오아이 로봇의 특허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013년에 특허 재심위원회(patent reexamination board)에서는 샤오아이 로봇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했다.이에 대해 애플은 은 베이징 고등인민법원(北京市高级人民法院)에 항소했다. 2015년 베이징 고등인민법원은 샤오아이 로봇 특허의 유효성 결정을 취소했다.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는 최고인민법원(最高人民法院)에 상고했다. 2020년 최고인민법원은 2심 판결을 기각하고 1심의 특허 유효성 결정을 유지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애플이 샤오아이 로봇의 특허를 사용해 제품으로부터 얻은 이익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보상 금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조정될 수 있다.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따른 기술전쟁의 험악한 분위기가 중국 법원의 판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미국과 중국의 기술전쟁은 더욱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China-ZhizhenNetworkTechnology-Robot▲ 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上海智臻智能网络科技公司)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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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미국 글로블 소셜네트워크기업인 페이스북(acebook)에 따르면 오큘러스(Oculus) 가상현실(VR) 제품에 대한 제니맥스(ZeniMax)와의 소송을 합의로 해결했다. 제니맥스가 비밀과 기술을 훔쳤다고 주장해 소송으로 진행됐다.양사는 합의의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제니맥스는 오큘러스 설립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가 오큘러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컴퓨터 코드와 독점정보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오큘러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존카맥(John Carmack)은 제니맥스 직원이였던 경험과 지식을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VR 헤드셋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7년 2월 배심원단은 오큘러스가 비공개 계약위반, 오큘러스 상표의 오용('거짓 지정') 및 저작권 침해에 대해 유죄라고 판단했다.제니맥스에게 $5억 달러를 지불하도록 결정했다. 그러나 2017년 6월 미국 텍사스 달라스 지방법원은 배상액을 2억5000만 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이번 합의는 양측이 최종 판결에 항의한 후 나온 것이다.페이스북은 그동안 발목을 잡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계속해서 VR의 미래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제니맥스는 게임 개발자인 id Software ('Doom', 'Quake'개발자), MachineGames('Wolfenstein : The New Order'개발자), Bethesda Softworks and Bethesda Game Studios('The Elder Scrolls', 'Fallout', 'Skyrim') 및 ZeniMax Online Studios('The Elder Scrolls Online') 등을 고용하고 있다. ▲ USA-facebook-Zenimax-VR-lawsuit▲ 페이스북의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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