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프로젝트윙, 드론택배서비스 ACT에서 시작될 예정
김백건 기자
2018-11-19 오후 10:43:45
미국 글로벌 ICT기업인 알파벳(Alphabet)에 따르면 자회사 프로젝트윙(Project Wing)의 드론(drone) 택배서비스가 오스트레일리아 수도특별경제지역(ACT)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알파벳(Alphabet)은 구글의 모회사이다. 수도 캔버라(Canberra)의 동부 도시인 미첼(Mitchell)의 물류창고가 드론 택배서비스의 출발지역으로 선정됐다.

각 가정 및 기업 등으로 드론 택배서비스가 가능한데 현재 가능 지역은 다음과 같다. 수도특별경제지역(ACT) 중 Gungahlin, Palmerston, Harrison, Crace, Franklin 등이다.

향후 해당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수도 캔버라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와 협의만 된다면 전국으로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투입되는 드론은 최대 시간당 120~125킬로미터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드론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GPS 센서를 사용하지만 지형의 색상이나 모양을 파악하기 위해 카메라도 장착돼 있다.

▲프로젝트윙(Project Wing), ACT에서의 드론택배서비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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