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가포르국립대, 100% 태양광발전만으로 비행하는 드론 개발
박재희 기자
2018-09-06 오전 7:17:14
싱가포르 싱가포르국립대(NUS)에 따르면 100% 태양광발전만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개발했다. 경량 탄소섬유를 사용해 무게는 2.6킬로그램에 불과하다.

드론의 몸체는 4평방미터이며 148개의 실리콘 태양전지가 장책돼 있다. 100% 태양광발전으로 4개의 로터를 회전시켜 비행한다.

기존의 하이브리드 드론과 달리 탑재한 배터리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비행시간은 무제한다. 물론 일정시간 동안 햇빛에 노출돼야 충전이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비행을 위해 태양광발전을 이용하지만 재해지역에서 긴급 전기를 제공하기 위한 태양광발전 패녈로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부터 8개 팀이 태양광발전 드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조종사가 무선으로 조정도 가능하지만 일부 자율비행시스템만으로도 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국립대(NUS)가 개발한 드론(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해외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