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공업협회, 7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생산량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
박재희 기자
2019-08-21 오전 12:14:07
중국 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 따르면 2019년 7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생산량은 8만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다. 전월 생산량 13만4000대 대비 5000대 줄었다.

이중 순수 전기자동차 생산량은 6만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8% 축소됐으며 전월 생산량 11만3000대 대비 4만8000대 감소했다.

7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생산량은 2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2%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월 생산량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2019년 1~7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총 생산량은 70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 이중 순수전기 자동차 생산량은 55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3% 늘어났다.

동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생산량은 14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6% 확대됐다. 연료전지 자동차 생산량은 11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8.8배 늘었다.

또한 2019년 7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판매량은 8만대로 전년 동월 대배 4.7% 감소했다. 전월 판매량 15만2000대 대비 약 7만2000대 줄어들었다.

이중 순수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6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동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판매량은 1만9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6% 감소했다.

2019년 1~7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총 판매량은 69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어났다. 이중 순수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55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8% 확대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총 판매량은 14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연료전지 자동차 판매량은 11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배 늘어났다.


중국 정부가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중-미간 무역전쟁으로 인해 소비가 침체되면서 친환경 차량 생산 및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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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신에너지 자동차(출처 : BY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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