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노, 자율주행 차량 이용한 3년 동안의 토네이도 연구 프로젝트 완료
김봉석 기자
2020-11-26 오후 5:03:34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르노(Renault)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인 르노 조에(Renault ZOE)를 이용하여 3년 동안의 토네이도 연구 프로젝트(Tornado research project)를 완료했다.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시골 및 교외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에는 10개의 산업 및 학술 파트너가 참여했다.

파리 남서쪽 지역에서 실행되는 2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기차역과 비즈니스 파크간의 주문형 르노 조에 카 셰어링 서비스이다. 다른 하나는 공원내 주요 정류장에서 호출하는 별도의 셔틀 서비스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2017년 9월부터 고급 자율주행 차량인 르노 조에가 8마일(13km) 왕복 주행에 투입됐다. 다양한 운전 조건과 교외 및 시골 운전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도시뿐만 아니라 시골 및 교외 환경에서도 자율주행 차량의 이동성을 보장해 더욱더 대중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 많은 지역들이 교외와 농촌 지역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 France-Renault-AutonomousCar


▲ 르노(Renault)의 토네이도 연구 프로젝트(Tornado research project)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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