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베뉴, US$1200만달러 확보해 메탈 수소 배터리 시장 진출
김봉석 기자
2020-08-31 오후 8:29:09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기업인 에너베뉴(EnerVenue)에 따르면 US$ 12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해 메탈 수소 배터리 시장에 진출했다.

일반적으로 메탈 수소 배터리는 화재나 열 폭주 위험이 없으며 독성 물질도 포함하지 않는다. 메탈 수소 배터리가 극심한 더위와 극심한 추위 조건에서 성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니켈 수소 배터리는 항공우주산업에서 엄청나게 강력한 에너지 저장기술로 꽤 오랫동안 입증된 바 있다. 그러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광범위한 적용에는 제한이 있었다.

에너베뉴는 새로운 저가 재료를 활용해 획기적인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했다. 기술개발을 통한 그리드 규모의 에너지 저장을 위해 EEnotech와 협력했다.

에너베뉴의 배터리 수명은 30년 이상이고 성능 저하없이 3만회 이상 충전을 지속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탁월한 과충전, 과방전 및 딥 사이클 기능이 제공된다.

향후에 이 회사는 유틸리티 및 대형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규모 재생 가능 에너지 및 저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대규모 재생 및 저장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된 메탈 수소 배터리 저장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USA-Enervenue-Battery

▲ 에너베뉴(EnerVenue)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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