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상현실 기기 제조업체인 오큘러스VR(Oculus VR)에 따르면 여섯번째 연례 오큘러스 연결성(Oculus Connect) 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서 증강현실 안경을 만들 계획이 발표됐다. 사용자가 증강현실 안경을 쓰고있는 동안 실제 세계에 나타나는 상황 데이터에 대한 오큘러스 및 페이스북(Facebook) 공유 비전을 중심으로 데모 비디오가 시연됐다.

데모 비디오에는 팝업 알림(영화 시간, 캘린더 알림)과 아바타와 실제 3D버전과의 가상 대화가 포함돼 있다. 또한 데모 비디오에서 사람의 얼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안경이나 하드웨어가 드러났다.

다만 오큘러스VR은 하드웨어 미션에 대한 계획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타임라인이 발표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또한 회사는 방대한 "실제 세계 인덱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내/실외 공간 및 관련 메타 데이터의 사진 스캔을 수집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큘러스VR은 증강현실 안경을 통해 다양한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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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큘러스VR(Oculus VR)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