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GCHQ, 국가 차원에서 자동 사이버방어시스템 구축 계획
김백건 기자
2019-04-27 오전 11:12:48
영국 정보기관인 GCHQ에 따르면 국가 차원에서 자동 사이버방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 대한 해킹과 사이버공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 인터넷 사용자들도 사이버범죄 범죄집단이나 진화된 해킹그룹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다. 국민들의 15%정도만이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싱사이트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강구 중이다. GCHQ는 통신서비스사업자와 사이버보안 기업들과 공동으로 사이버방어시스템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2016년 HMRC는 전세계적으로 피싱 이메일을 발송하는 악명높은 기업 16위로 전체 메일의 1.25%를 점유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랭킹은 146위이며 피싱 이메일의 0.1%만 차지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대응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GCHQ는 영국의 정보통신 관련 정보기관으로 미국의 NSA 등과 글로벌 통신감청망을 운영 중이다.

▲GCHQ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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