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에스셀룰러, 2019년 하반기 5G 네트워크 론칭
김봉석 기자
2019-03-04 오전 11:15:34
미국 이동통신업체인 유에스셀룰러(U.S. Cellular)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에 5G 네트워크를 론칭할 예정이다. 유에스셀룰러는 화웨이의 5G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현재 화웨이와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유에스셀룰러는 다년 계약의 일환으로 스웨덴의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Ericsson)과 파트너 관계를 맺을 방침이다.

에릭슨은 유에스셀룰러에게 3GPP 표준 기반 5G 네트워크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에스셀룰러는 어느 도시에 처음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할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그

러나 유에스셀룰러는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교외 및 교외 환경에서 5G 네트워크를 테스트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다른 사용 케이스들이 '실제 상황'에서 테스트됐다.

유에스셀룰러는 지역 이동통신회사이자 5번째로 큰 미국 이동통신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G 네트워크 출시를 위한 유에스셀룰러의 일정은 주요 업체에 비해 늦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참고로 버라이존은 2019년 봄 모바일 5G 네트워크를 시작할 계획이며, 스프린트는 2019년 5월 출시할 예정이다. 티모바일(T-Mobile)은 5G 네트워크 출시를 2019년 하반기로 연기했으며 AT&T는 이미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 USA-USCelluar-5G

▲ 유에스셀룰러(U.S. Cellular)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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