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범용항공산업기지, 드론 개발을 위해 5G 네트워크 구축
김봉석 기자
2019-02-22 오후 10:35:28
중국 랴오닝성(辽宁省)의 선양범용항공산업기지(瀋陽通用航空产业基地)에 따르면 동북부에서 처음으로 드론 개발을 위해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선양범용항공산업기지는 2010년 선양시(瀋陽) 파쿠현(法庫縣)에 건설됐으며 30개 이상의 항공회사를 유치하고 있다. 5G 기지국을 이용한 5G 네트워크는 차이나유니콤(中国聯合通信)의 선양 지점에 의해 건설됐다.

공항의 공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5G 네트워크는 현재의 4G 네트워크 속도의 10배 속도인 20Gbps 이상의 다운링크와 10Gbps의 업링크를 처리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는 주로 항공회사가 비행시험 및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데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G 네트워크는 선양범용항공산업기지에서 드론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선양범용항공산업기지에는 국립드론시험센터, 드론 관련 빅데이터 센터 및 5G 항공교통관제센터가 건설될 계획이다. 5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선양범용항공산업기지가 항공산업의 중심 기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China-ShenyangGeneralAviationIndustryBase-5G

▲ 선양범용항공산업기지(瀋陽通用航空产业基地) 전경(출처 : 바이두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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