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지능형 검사 로봇을 변전소에 배치
김봉석 기자
2019-02-08 오후 10:43:53
중국 베이징 다싱국제공항(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에 따르면  최초의 지능형 검사 로봇을 변전소에 설치했다.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은 발전회사가 건설 및 유지 보수 업무를 전담하는 국내 최초 공항이다. 변전소는 배전 작업을 위한 광섬유 보호장치가 사용된 첫 번째 변전소이다.

지능형 검사로봇은 10~30초 내에 변전소의 전력 변동을 확인할 수 있어 검사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수동검사는 각 지점을 검사하는 데 약 1~2분이 소요됐다.

로봇은 전기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전력이 적을 때 직원에게 경고할 수도 있다. 지능형 검사 식별을 기반으로 로봇의 정확도는 90%의 비율로 유지된다.

지능형 검사 로봇이 전기검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로봇 관련 기술의 개발과 보급에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China-BeijingDaxingAirport-Robot

▲ 베이징 다싱국제공항(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 전경(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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