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렌지, LTE-M 네트워크 상용화
김봉석 기자
2018-11-21 오후 7:35:41
프랑스 이동통신회사인 오렌지(Orange)에 따르면 LTE-M(Long Term Evolution Machines) 네트워크를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5월 벨기에에서 첫 번째 LTE-M 네트워크를 개통한 이후 프랑스에서의 상용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2018년 말까지 스페인과 루마니아에서도 LTE-M 네트워크를 추가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사의 선도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LTE-M 및 LoRa®를 결합할 방침이다. LTE-M 및 LoRa® 기술을 결합하면 오렌지가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다. 

LTE-M은 연결 대상 전용으로 오렌지의 4G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물류 모니터링, 원격 모니터링, 원격 지원 및 차량 관리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LTE-M 기술은 4G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될 기술인 5G 표준과 이미 통합돼 있다. LTE-M기술을 이용하면 2G/3G/4G IoT에 비해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고객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TE-M 기술에는 이미 PSM(Power Saving Mode) 기능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LTE-M 기술을 보완하는 LoRa® 솔루션은 저렴한 모듈을 통해서 센서부터 응용 프로그램에 이르는 대규모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다.

참고로 오렌지는 프랑스의 국가 네트워크에 적용된 LoRa® 기술을 오랫동안 지지해 왔으며 250여 기업고객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France-Orange-IoT-LTE-M-homepage

▲ 오렌지의 서비스 지역을 나타내는 지도(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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