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경찰, 인공지능을 이용해 조직 범죄에 대처하는 방법 모색
김봉석 기자
2018-11-06 오후 1:32:15
일본 큐슈의 후쿠오카 경찰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조직 범죄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관할지역 내에 가장 폭력적인 범죄 조직의 일부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운 일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조직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의 실험으로서 인공지능에 기반한 야쿠자 공격 예측시스템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갱단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컴퓨터에서 패턴을 분석해 언제 어디에서 공격이 발생할지 예측하게 되면 사건이 발생할 때 실시간으로 방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경찰은 갱단 신디케이트로부터 증인과 정보 출처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회계 연도에 이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참고로 미국의 TrapWire는 얼굴 인식, 패턴 인식, 인공지능, 소셜 미디어 도구 및 독점적인 분석 기능의 조합을 사용해 계획된 범죄 행위를 나타내는 패턴을 식별하고 실시간으로 권한을 경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국의 여러 정부 기관과 민간 사업자들은 지난 10여년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Japan-FukuokaPolice-AI-homepage

▲후쿠오카경찰(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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