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국 알리바바(Alibaba), 3월 15일부터 현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운영 중
노인환 기자
2018-03-21 오전 11:37:15

▲ 알리바바(Alibaba) 로고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Alibaba)에 따르면 2018년 3월 15일부터 인도네시아에 설치한 클라우드데이터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해당 센터는 현지에서 이뤄지는 사업 데이터를 수집, 저장, 가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와 신생업체의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이같은 데이터들은 클라우드컴퓨팅(EC), 인공지능(AI), DB서비스, 네트워킹, 미들웨어 등 기술과 연계돼 고객서비스와 기업경영에 활용될 계획이다.

알리바바 경영진들은 2년 전부터 인도네시아를 전략적 소비시장으로 지목했다. 이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는 데에 집중했다.

인도네시아가 잠재시장인 것은 분명하지만 성장전략을 수립하려면 시장에 대한 데이터가 절실했다.향후 솔루션서비스까지 고려하기 위한 발판인 셈이다.

현재 알리바바가 데이터센터를 통해 진입하고자 하는 산업은 다양하다. 전자상거래를 포함해 미디어, 핀테크, 게이밍, 물류, 운송, 제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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