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대외채무는 1064억28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0년말 984억8800만달러 대비 8.1% 증가했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정부에서 채무를 지속적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중앙은행(BSP)의 유의미한 데이터로 2021년말 기준 대외채무액은 1985년 이후 가장 높게 기록됐다.

대외채무의 증가는 역외채무증서 투자 상승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상쇄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대외채무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27%와 동일했다.

경제 재개와 국내총생산(GDP)의 빠른 성장률로 인해 7년 최고치를 기록한 202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대외채무 규모인 27.2%에서 소폭 완화된 것이다.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