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방부, 카이파라 공중폭격훈련장의 보안 향상위해 드론 투입
김백건 기자
2018-10-30 오후 7:20:40
뉴질랜드 국방부(NZDF)에 따르면 카이파라 공중폭격훈련장(KAWR)의 보안을 향상하기 위해 드론(drone)을 투입할 계획이다. 폭격훈련장에 대한 민간인의 접근은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과 차량 등이 폭격훈련장에 접근하는 사례가 자주 목격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사 드론의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전문가용 적외선카메라도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해 폭격훈련장 주변의 전략적 요충지에 설치했다. 카이파라항 남쪽 끝에서부터 서부 해안까지 26마일 구간에 경고표지도 부착된다.

늦은 여름과 여름의 휴일, 공휴일에 사람들이 해변을 많이 찾으면서 폭격훈련장에 접근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4륜 구동자동차, 모토사이클 등을 타고 해안을 따라 모래사장을 달리는 사람도 많다.

현지 주민들은 폭격훈련장에 접근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오클랜드와 같은 외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이 지역이 연간 접근이 금지된다는 몰라서 접근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방부(NZDF)의 전략적방어정책(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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