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리타공항, 저가항공사 전용 터미널 확장 완료
민서연 기자
2022-04-04 오후 5:03:43
일본 국제공항인 나리타공항(成田空港)에 따르면 저가항공사(LCC) 전용 터미널 확장을 완료했다. 높아진 저가항공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저가항공사 전용 제3 터미널은 140억엔이 투자돼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플로어가 이전의 1.5배 확장됐으며 1층은 도착 공간, 2층과 3층에는 출발 공간이 위치한다.

2층 출발 로비는 이전보다 2배 넓어져 자동 체크인 기계와 수하물을 맡기는 기계 등 60대가 설치됐다. 인접하는 제2 터미널에도 접근 통로를 신설해 이동시간을 6분 정도 단축했다.

2층의 출발 로비는 4월 21일부터, 접근 통로는 4월 5일부터 운용이 각각 시작된다. 공항의 접근성과 편리함을 강화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나리타공항(成田空港)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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