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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중국항공공업집단유한공사(中国航空工业集团有限公司, AVIC)에 따르면 고원(plateau) 날씨를 관찰하고 측정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단계에서는 개조된 윙룽(Wing Loong) 2 드론이 고원 지역 기상 관측 테스트를 수행하는 데에 사용됐다. 드론은 중국항공공업집단유한공사에서 개발한 윙룽2 드론을 변형한 민간용 드론이다.기상 관측 테스트에서 드론은 쓰촨성 아바티베트족창족자치주에 위치한 아바 훙위안 공항에서 출발해 곧 칭하이성 남동부 애미마첸 산맥으로 비행했다.드론은 고도 7500미터에서 소모성 기상 관측 장치인 12개의 드롭손데(dropsondes) 센서를 방출했다. 드론에 장착된 합성 개구면 레이더, 대기 마이크로파 프로파일러와 드롭손데를 통해 획득한 구름 분포, 습기 및 바람 영역과 같은 기상 정보가 데이터로 기록됐다.데이터는 연구원들에게 중요한 과학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남서부의 일기 예보 정확도를 개선해 기상 관련 재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원 지역의 대기 수직 구조와 같은 중요한 정보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이와 같이 대형 고고도 드론을 배치하면 연구자들이 고원 지역 기상 요소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빙하 지역의 수분 채널, 빙하 분포 및 수원을 측정하기 위해 더 많은 드론 비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에 의존하는 공중 기반 관측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중국항공공업집단유한공사(中国航空工业集团有限公司, AVIC)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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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영국 바스대(University of Bath) 연구팀에 따르면 드론으로 구름 속 전하를 발생시켜, 비를 내리도록 기후환경을 조성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현재 실험 지역은 영국과 핀란드이며 곧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는 혹독한 사막 기후와 연평균 강우량이 10cm가 채 되지 않는 나라다.이러한 악독한 기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위적인 요소를 개입시켜 비를 내리도록 하려는 것이다. 구름 속 수분을 큰 물방울로 형성해 떨어뜨리는 것이 실험의 주요 목표이다.연구팀은 구름 내 작은 물방울에 양전하 또는 음전하를 띠게 하면 더 큰 물방울로 결집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만, 지표면에 닿을 때까지 증발되지 않으려면 물방울의 크기가 상당히 커야 한다.드론은 강우를 일으킬 수 있는 적절한 구름을 찾기 위해 온도 및 습도 측정 센서를 장착해야 한다. 추가로 전하를 발생시킬 전하 방출기(charge emitter)도 탑재해야 한다.연구팀은 “인위적인 전하가 구름 속에 미치는 영향은 좀 더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드론의 뛰어난 범용성 덕분에 또 다른 기후 실험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참고로 드론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아이디어는 2017년 영국 리딩대(University of Reading) 연구팀에서 처음 제시됐다. 날씨를 컨트롤한다는 터무니없던 발상이 지금까지 연구되고 있다.▲비 내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테스트되고 있는 드론(출처 : 영국 바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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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중국 항천과학공업그룹(中国航天科工集团有限公司)에 따르면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공중측심 시스템(空中探測系統)을 이용해 최초의 태풍 통합 관측을 완료했다.Wing Loong-10 드론을 이용해 공중측심 시스템을 목표 영공으로 운반했다. 태풍 관측은 8월 2일 태풍이 남부 하이난성의 연안 해역을 휩쓸면서 시작됐다.드론은 태풍의 외부 구름을 입체 스캔하기 위해 30개의 센서를를 투하했다. 이를 통해 온도, 습도, 기압, 풍향 및 풍속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가 전송됐다.이와 같이 공중측심 시스템을 이용하면 태풍 예보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은 더 강력한 조준 능력과 더 넓은 탐지 범위 및 더 큰 유연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향후 개발된 시스템은 기상 비상사태, 재난 모니터링, 생태 모니터링, 기상조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hina-CASIC-Drone▲ 항천과학공업그룹(中国航天科工集团有限公司)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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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캐나다 알버타대(University of Alberta)에 따르면 빛의 펄스에 양자정보를 저장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양자 컴퓨터는 초저온 환경(절대 온도가 0에 가까운 켈빈 온도)에서만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온도가 낮아질수록 양자 레벨에서 노이즈의 양을 줄여 양자 계산의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새로운 기술에서 양자 정보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빛의 펄스는 시스템을 보다 안정하게 만들기 위해 '초저온 루비듐 원자의 구름'을 통과한다.초저온의 루비듐 원자의 구름 속에서 단일 광자 레벨의 빛 아래로 빛의 펄스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빛의 제어펄스를 비춰 나중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새로운 양자 저장기술이 고속 동작이 요구되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새로운 양자 저장 기술로 보다 실질적인 양자 컴퓨터시스템과 네트워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것으로 평가된다.▲ Canada-Alberta-quantumcomputing-Lindsay LeBlanc-assistant professor▲ 알버타대 물리학부 조교수 Lindsay LeBlanc(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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