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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민 국제경제인도, 리튬 590만t 발견… 게임체인저 될까잠무카슈미르 리튬 탐사 아직 초기 단계중국산 리튬 베터리 의존도 낮출 것 지적10일(현지시간) 인도 정부는 리튬 59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론한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리튬 매장이 확인되며 전기자동차(EV)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11일 인도 금융일간지인 민트에 따르면 지질 조사를 통해 인도 잠무카슈미르 연방직할지의 리지 지구에서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약칭인 카슈미르로도 불리는 잠무카슈미르 연방직할지는 인도 최북단에 위치한다. 인도·파키스탄·중국의 영토 분쟁지인 카슈미르는 2019년 10월부터 인도의 주에서 연방직할지로 신설됐다.리튬은 무게당 에너지저장용량이 무척 높으며 무게가 가벼운 이점이 있어 주로 베터리 산업에 활용된다. 인도 정부는 향후 리튬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인도 광업부는 트위터에 현재 카슈미르에 매장된 리튬 탐사 과정은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비벡 바라드와즈 광업부 총무는 인도에서 리튬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민트는 2021년 인도 카르나타카주 만디아에서 약 1600t의 리튬 매장량이 발견된바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카르나타카주의 리튬이 상업적 개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아직까지 없었다고 덧붙였다.2021년까지 인도 정부에서 주관한 리튬 탐사 프로젝트는 총 7개였다고 민트는 보도했다. 또한 현재 카르나타카주와 라자스탄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카슈미르의 리튬 매장량은 아직까지 예측 단계이며 세계적인 리튬 수출국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국내 리튬 개발과 함께 해외의 리튬 자본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만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민트는 지적했다.포브스에 의하면 중국은 세계 리튬 매장량의 7.9%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 세계 리튬 수출국 상위 3위를 기록했다.미국 외교전문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CSIS)에 의하면 중국은 호주의 대규모 광업 프로젝트에 초기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EV 생산에 높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현재 베이징은 EV 베터리에 필요한 리튬 공급량의 55%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리튬 삼각지대'로 투자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리튬 삼각지대'는 풍부한 리튬 매장량으로 유명한 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를 가리킨다.중국 리튬생산기업인 간펑리튬은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광산으로 예측되는 아르헨티나 카우차리-올라로스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중국은 인도의 EV 베터리 수입국 1위이기도 하다. 또한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중국과의 영토 분쟁으로 리튬 개발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우려된다.중국의 EV 베터리 의존도를 낮추며 인도에서 독자적으로 EV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리튬 자원 개발과 더불어 해외 리튬 광산에의 영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민트는 보도했다.▲ 인도 광업부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인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튬 탐사의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 [출처=인도 광업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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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옌칭구청(北京市延庆区)에 따르면 저고도 보안 회의에서 10개의 드론 기업과 ¥3억4000만위안의 투자를 포함하는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개 기업에는 XPENG AEROHT, Changjie Aviation Power Technology Co., Ltd. 및 Shandong Longyi Aviation Technology Co., Ltd. 등이 포함된다.회의에서 드론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했다. 드론 전문가 위원회는 관련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등 10여 명의 학자와 전문가가 모여 첨단 드론 운영이 지역 내 안전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드론 산업은 옌칭구의 4개 기둥산업 중 하나이며 옌칭구의 드론 구역은 2020년 중국민용항공국(中国民用航空局, CAAC)이 승인한 13개의 무인 민간 항공 실험 구역의 첫 번째 배치 지역 중 하나이다.드론 구역은 혁신적인 드론 응용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기 위한 영공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드론 구역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드론 사업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베이징시 옌칭구(北京市延庆区)정부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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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혁신연구센터(智慧芽创新研究)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중국의 블록체인 특허 출원 건수는 약 5만5000건으로 전 세계의 약 63.2%를 차지했다.중국에 이어 미국이 11.8%, 한국이 5.3%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은 3.0 시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분산기술 특허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전체의 약 62%를 차지했다.금융 산업의 블록체인 기술 특허가 타 산업 기술 특허 대비 높았으며 금융 특허 출원 건수는 2775건을 초과했다. 이 중 중국의 블록체인 금융 특허 출원 건수는 175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중국의 블록체인 금융 특허 중 유효 특허는 200건으로 11.4%이며 82.5%인 1445건은 출원 중인 특허이다. 블록체인 금융 특허 부문에서 디지털 자산과 지불 정산이 전체의 약 73.9%를 기록했다.지역별로 보면 광둥성 지역이 386건, 베이징 333건, 저장성 197건, 상하이시 144건, 장쑤성이 140건 등으로 나타났다. 4차산업과 관련된 기술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및 국가들의 특허 등록이 치열한 경쟁속에 놓여 있다.▲ 블록체인 대형(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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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중국 인터넷 구인정보 기업 라고우(Lagou, 拉勾招聘)에 따르면 2021년 인공지능업계 평균 급여액은 약 2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2021년 인공지능업계 인력 요구지수는 전년 대비 103% 늘어났다.2021년 인공지능업계 인재 채용 수요는 3월과 8월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고리즘 엔지니어, Java 엔지니어, 제품 매니저 부분에서 가장 수요가 높았다.특히 알고리즘과 관련된 인재 부족현상이 심각했으며 약 170만명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키텍처 분야의 평균 급여액은 3만6000위안으로 2년 연속 높았다. 알고리즘 엔지니어의 평균 급여는 2만 1700위안을 기록했다.인공지능업계 인력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의 평균 급여가 크게 치솟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채용이 높은 도시는 베이징, 선전,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의 순이다.향후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NFT, 암호화폐, 3D프린팅, 드론 등 4차산업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인력 수급난은 점차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우(拉勾招聘, lagou)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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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Alibaba)에 따르면 2021 글로벌 스마트 로지스틱 서밋(Global Smart Logistics Summit)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공개했다. 물류 부문 차이냐오(Cainiao)가 주도하고 있다. 택배 배송을 위해 장거리 운송 차량에 물류 배달 로봇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는 상업용 차량에 자율주행 보조장치를 사용하기 위한 업계 경쟁이 시작됐음을 시사한다.특히 차이냐오(Cainiao)는 2022년부터 대학 캠퍼스와 주거 지역에 약 1000개의 "샤오만루(Xiaomanlü)" 물류 배달 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다. 로봇은 독립적으로 경로를 계획하고 장애물과 보행자를 감지한다. 또한 GPS 신호가 없어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자체 학습 및 고해상도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또한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징동닷컴(JD.com)과 메이투안(Meituan)도 배달 부문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2021년 8월 양사는 베이징의 지정된 공공 도로에서 무인 배송 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물류 로봇을 활용한 로봇 배달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냐오(Cainiao)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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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Alibaba)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국내용 드론 판매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중국 정부는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 드론으로 인한 취약한 공역 관리 및 행사 관련 정보 유출을 우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드론 비행에 대한 임시 금지 규정을 공표한 셈이다.이러한 중국 정부의 입장에 따라 알리바바는 지난 6월 17일 국내용 드론 제품 및 부품 판매를 임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오는 7월 15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드론제조업체 DJI의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인 타오바오(Taobao)와 티몰(Tmall)에서도 드론 검색이 일시 중단됐다. 중국판 아마존인 징동닷컴(Jingdong)에서도 드론을 검색할 수 없으며, 검색이 되더라도 구매는 불가능하다.현재 베이징, 선전, 상하이, 장쑤성, 쓰촨성, 허난성 등 지역 정부는 6월 초부터 도시 전지역에 원칙적으로 드론 비행을 금지시키고 있다.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 안전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현재 DJI와 같은 중국산 드론에 대한 정보 유출 가능성이 일부 선진국에서 큰 이슈로 부상했다”면서 “하지만 중국 정부도 자국산 드론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지 못해 드론을 통제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초래됐다”라고 주장했다.▲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로고(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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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전체 AI 시장 규모가 US$ 172억2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9년 ~ 2024년까지 연평균 30.4%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의 글로벌 AI 컴퓨팅 파워가 거의 30%라는 의미이다.2020년 중국의 AI 인프라 시장 규모는 39억3000만달러로 연평균 약 26.8%의 성장이 예상된다. AI 인프라에는 서버, 저장, 네트워크 장비들이 포함된다.2020년 중국의 AI 도시 Top 5를 살펴 보면 베이징, 선전,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이다. 6~10위 도시는 광저우, 허페이, 쑤저우, 시안, 난징 순으로 조사됐다.▲ IDC Homepage♦ ID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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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중국 기술기업인 바이두(百度)에 따르면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Apollo Go" 로봇택시(robotaxi) 서비스를 시작했다.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常州)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3주만이다.서비스는 자율주행 시험 지역으로 약 700km에 달하는 가장 큰 총면적과 가장 긴 도로망을 포함한다. 2019년 베이징은 자율주행 테스트 면허 발급 건수에서 중국 1위를 차지했다.이와 같이 베이징은 자율주행 기술 및 기타 모빌리티 서비스의 고속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인프라와 정책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출시 이벤트는 세계 최대 자율주행 시험장인 바이두의 아폴로 공원에서 개최됐다. 테스트 영역에서는 차량 대 차량(V2V) 및 차량 대 모든것(V2X) 기술이 지원된다.이를 통해 차량은 교통 신호등과 같은 도시 기반 시설뿐만 아니라 차량 상호간에 통신할 수 있다. 현재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을 감독하기 위해 운전대 뒤에 안전 운전자가 있다.그러나 결국에는 차량 안전 운전자가 제거될 계획이다. 향후 바이두는 자율주행 기술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China-Baidu-autonomousCar▲ 바이두(百度)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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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업체인 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上海智臻智能网络科技公司)에 따르면 애플(Apple)에 시리(Siri)의 사용을 중단하고 ¥100억 위안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소장을 접수한 곳은 상하이(上海) 고등인민법원(高级人民法院)이다. 샤오아이 로봇(Xiao-I Robot)이 사람들과 의사 소통하고 명령을 듣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2009년에 특허를 받았다.2011년 애플은 아이폰 시리즈에 시리(Siri)를 사용했다. 2012년 회사의 특허에 대한 애플의 침해에 대해 상하이 제1중급인민법원(上海第一中級人民法院)에 소송했다.그러나 애플은 샤오아이 로봇의 특허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013년에 특허 재심위원회(patent reexamination board)에서는 샤오아이 로봇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했다.이에 대해 애플은 은 베이징 고등인민법원(北京市高级人民法院)에 항소했다. 2015년 베이징 고등인민법원은 샤오아이 로봇 특허의 유효성 결정을 취소했다.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는 최고인민법원(最高人民法院)에 상고했다. 2020년 최고인민법원은 2심 판결을 기각하고 1심의 특허 유효성 결정을 유지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애플이 샤오아이 로봇의 특허를 사용해 제품으로부터 얻은 이익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보상 금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조정될 수 있다.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따른 기술전쟁의 험악한 분위기가 중국 법원의 판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미국과 중국의 기술전쟁은 더욱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China-ZhizhenNetworkTechnology-Robot▲ 상하이즈전네트워크테크놀로지(上海智臻智能网络科技公司)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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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인 모멘타(Momenta)에 따르면 일본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도요타(Toyo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중국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고해상도 매핑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중국 시장에서 도요타의 자동 매핑 플랫폼 상용화를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이 맵핑 서비스는 딥 러닝을 기반으로 한 시각적 위치 및 인식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소비자 등급 센서만 사용하여 10cm의 상대적인 정확도로 자동 고정밀 매핑을 달성할 수 있다.도요타의 경험과 결합한 두 회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모멘타는 독일 자동차제조업체인 다임러(Daimler)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중국의 장쑤성(江苏) 쑤저우(苏州)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이징에 R&D센터를 설립했다.▲ China-momenta-autonomouscar▲ 모멘타(Moment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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