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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손실"으로 검색하여,
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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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영국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인 미스가이디드(Missguided)에 따르면 공동관리자들이 사업 및 자산에 대한 매각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이미 80명 이상은 즉각 해고됐으며 향후 140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매 거래 환경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미스가이디드는 사업 구매자를 찾는 동안에도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인 부후(Boohoo)는 미스가이디드가 사업 및 자산 매각을 본격화하기 이전에 인수를 위해 협의해 왔다.JD 스포츠(JD Sports), ASOS 등도 어느 정도 관심을 보였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2009년 창업한 미스가이디드는 부후, ASOS 등과 경쟁하면서 국내 주요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로 성장했다.하지만 수백만 파운드의 부채로 위기를 맞이했다. 런던의 웨스트필드(Westfield) 쇼핑센터에 있는 가게를 포함해 몇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지만 영업 손실이 너무 커져 폐점했다.▲미스가이디드(Missguide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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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스웨덴 핀테크 회사인 클라나(Klarna)에 따르면 10%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2022년 5월 넷째주 기준 클라나의 전 세계 직원은 7000명 이상이다. 클라나는 신용손실이 50%나 늘어나면서 2022년 1분기 순손실이 US$ 2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 순손실 증가의 주요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불안정한 주식시장, 치솟는 인플레이션 등이다. 더불어 소비자 신뢰의 변화와 경기 후퇴 등도 지목됐다. 2022년 5월 현재 클라나는 2021년 달성한 46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2005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창업한 클라나는 2022년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술회사로 성장했다.클라나는 몇 년 전부터 주식시장 상장을 검토했다. 하지만 기업공개(IPO)보다는 기존 투자자와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 등 일부 신규 그룹으로부터 자본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클라나(Klarn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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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기반의 유명 잡지사인 타임 아웃 그룹(Time Out Group)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잡지인 '타임 아웃(Time Out)'의 인쇄판 발행을 54년만에 중단한다. 2022년 6월 말부터 디지털 전용 잡지인 타임 아웃에 사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잠재적인 일자리 손실에 대해 인쇄소 직원들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예전 타임 아웃의 판매 가격은 1부당 £3.25파운드였다. 그마저도 2012년부터는 무료 출판물로 전환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통근자 수가 크게 감소해 잡지 인쇄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디지털 잡지로 전환해 잡지명도 '타임 인(Time In)' 으로 바꿨다. 2020년 8월 런던,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에서 인쇄 잡지 형태로 돌아왔다.타임 아웃은 1968년 런던에서 창간해 1990년대 후반 정점을 찍었다. 전세계 58개국 328개 도시로 판매가 확대됐다. 국내외 출판 산업이 디지털화로 전환되면서 타임 아웃의 판매 부수는 급감했다. ▲타임 아웃 그룹(Time Out Group)의 디지털 전용 잡지 타임 아웃(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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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CLEPA에 따르면 화석 연료 차량의 사용 금지 조치 이전 5년 내에 유로존 50만1000개의 일자리 중 3분의 2 이상인 33만4000개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한다.CLEPA는 유럽 자동차 공급업체 협회이다. 2021년 유럽연합(EU)은 2035년까지 휘발유 및 디젤 등의 화석 연료 차량의 신차 판매 및 사용 금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35년까지 신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00%를 없애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화석 연료 차량의 판매를 막는 금지 조치가 효과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판단한다. 영국, 프랑스, 덴마크, 뉴질랜드 등을 포함한 130개국 이상이 2050년 이전에 순제로(0) 배출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CLEP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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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NPM(National Platform Future of Mobility)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EV)로 전환 됨에 따라 독일에서 약 41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변속기가 필요 없어 관련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약 8만80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EV 엔진은 연소기관보다 필요 부품 수가 적고 유지보수 횟수도 적기 때문에 현재 고용 인원이 큰 폭으로 줄어 들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향후 자동차 생산현장에 로봇의 활용이 증가되고 점점 더 자동화되면서 고용인원 감소가 예상된다. 참고로 2018년 기준 독일 자동차산업의 고용자는 약 83만4000명으로 199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NPM▲ NPM(National Platform Future of Mobil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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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대 규모의 슈퍼마켓 체인중 하나인 Casino La Roseraie에 따르면 서부의 앙제 (Anges) 마을에서 직원을 대신해 자동 체크아웃이 이뤄졌다.해당 슈퍼마켓은 115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직원들이 근무하지 않았다. 쇼핑객은 13시부터 21시까지 자동화된 체크아웃을 통해 쇼핑하고 비용을 지불했다.이미 마르세이유 및 리옹과 같은 대도시에서 직원이 없는 슈퍼마켓이 테스트된 바 있다. 특히 파리에는 자동화된 체크 아웃 기능을 갖춘 편의점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자동화된 체크아웃에 대해 프랑스 노동조합은 회의적이다. 특히 계산원을 기계나 로봇으로 교체하는 것이 일자리 손실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미 미국의 글로벌 유통업체인 아마존(Amazon Go)은 2018년 미국에서 아웃워크 매장을 오픈했다. 직원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자동 체크아웃이 이뤄진다.2021년까지 3,00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지만 진행 속도는 느리다. 중국은 2016년 광동성에 최초의 셀프 서비스 편의점인 빙고박스(BingoBox)를 오픈한 후 다시 임베디드 앱을 사용하고 있다.이와같이 자동화된 상점에 대해서는 노동자들의 일자리 감소와 같은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하는 어려움이 존재한다.즉 4차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전에 따라 대두되는 여러 문제점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때 기술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France-CasinoLaRoseraie-Robot▲ Casino La Roseraie의 전경(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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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프랑스 드론 전문업체인 패럿(Parrot)에 따르면 2018년 3/4분기 40%의 판매 감소때문에 약 1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다.패럿은 2000년대 후반에 쿼드-콥터(quadcopters) 시장을 창안했다. 그러나 그 이후 중국의 DJI가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패럿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2340만유로, $US 2660만달러에 그쳤다. 상업용 드론 사업의 매출액이 45% 급락한 것이다.특히 작년 같은 분기에 1400만유로를 기록한 이후 3분기의 순손실액은 €5200만 유로로 증가했다. 패럿은 2018년해 출시된 새로운 아나피(Anafi) 모델 드론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갖고 있었다.아나피 모델은 고해상도 4K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최초의 접이식 드론이다. 그러나 €550유로인 이 드론에 대한 반응은 혼재되어 있어 기대에 미치치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패럿은 2017년 거의 300명의 일자리를 삭감한 바 있다. 현재 고용하고 있는 658명의 노동자 중 약 100명을 해고할 방침이다.▲ France-Parrot-done-Anafi▲ 패럿의 아나피 드론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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