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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싱가포르 엔지니어링솔루션업체 노바 시스템즈(Nova Systems)에 따르면 당사가 개발한 드론용 항공관제시스템 ‘UTM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UTM 솔루션은 2021년 4월 출시한 드론용 항공관제시스템으로 다양한 환경에 맞춰 비행경로를 사전에 설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심이나 항구 등 복잡한 환경에서도 드론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개발된 솔루션은 지난 2년간의 연구 끝에 나온 초기 모델로써 시연된 바 있다. 시뮬레이션된 비행경로대로 드론이 어떠한 충돌도 없이 육지에서 지정된 선박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실험 결과로만 본다면, 드론을 활용해 항구 내 선박 간 인적, 물적 자원을 이동시킬 경우 약 6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기존 방식대로 보트를 이용하면 40분~1시간 정도가 걸린다.연구진은 선박검사나 사고현장 수색 등 해양산업 관련 임무에 특화된 드론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항구도시의 특성상 해양 관련 업무에 드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각종 해양설비에 근접하는 등 저고도 비행이 많다 보니 운행경로를 설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게다가 임무마다 투입되는 드론의 종류도 각기 달라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참고로 UTM 솔루션은 싱가포르 항만청(MPA)에서 지정한 마리나 사우스 피어항의 해양드론지구(MDE)에서 꾸준히 연구개발되고 있다.▲노바 시스템즈의 UTM 솔루션이 설정한 드론 비행 경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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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영국 몬트로즈 항만청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해 2021년 5월말 선박으로 의료용품을 배송하는 첫 시험 증명을 선보일 예정이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선박 등 이동수단에 비치하는 의료용품은 물론 코로나 테스트 키트까지 상황에 따라 전달해야 하는 물품이 증가하고 있다.기존에는 항구에서 선박으로 또는 선박 간 의료용품을 전달할 때 운송 인력이 직접 보트를 타고 간 뒤 로프 사다리로 올라가야 했다.반면 드론이 투입될 경우 기존보다 운영 인력이 줄어들고 중소형 장비도 필요 없으며 배송 소요 시간도 단축된다. 다만 이러한 항구 내 물품 배송은 드론 운영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여기에는 드론 기체, 이동 기술, 배송 위험관리 등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복합기술업체 Neuron, 드론 공급회사 HEROTECH8, 보험 및 위험관리사 Flock이 파트너사로 본 테스트에 참여한다.참고로 최근 싱가포르 항만청도 정부 차원에서 드론 선박 배송의 연구개발을 위해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 바 있다.▲영국 몬트로즈 항구 전경(출처 : 몬트로즈 항만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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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싱가포르 항만청(MPA)에 따르면 항구에 정박해 있는 선박 간 물품 배송 및 검사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드론 배송 테스트베드 지역을 선정했다.항만청은 마리나 사우스 피어의 인근 항구 지역을 해양드론지구(MDE)로 지정했다. 이곳에서 드론 업체 9개가 배송 및 선체 검사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통상 업무에 필요한 서류나 소형 부품 등을 해당 선박으로 전달할 때 배송 인력과 보트가 이용되는데 이때 1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반면에 드론을 활용해 항구 내 선박에 관련 물품을 배송하면 15분이 채 안 걸린다. 기존 인력과 보트가 투입될 때보다 70% 이상 단축되는 것이다.항만청은 항구 내 선박 배송에 드론이 활성화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 업무도 가능하다고 평가한다.참고로 유럽연합(EU)에서도 해상용 드론 배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체 검사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감시 업무에도 드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항구지역 내 배송용 드론(출처 : M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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