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만청, 항구지역 드론 배송 테스트베드 구축
싱가포르 항만청(MPA)에 따르면 항구에 정박해 있는 선박 간 물품 배송 및 검사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드론 배송 테스트베드 지역을 선정했다.
항만청은 마리나 사우스 피어의 인근 항구 지역을 해양드론지구(MDE)로 지정했다. 이곳에서 드론 업체 9개가 배송 및 선체 검사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통상 업무에 필요한 서류나 소형 부품 등을 해당 선박으로 전달할 때 배송 인력과 보트가 이용되는데 이때 1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에 드론을 활용해 항구 내 선박에 관련 물품을 배송하면 15분이 채 안 걸린다. 기존 인력과 보트가 투입될 때보다 70% 이상 단축되는 것이다.
항만청은 항구 내 선박 배송에 드론이 활성화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 업무도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참고로 유럽연합(EU)에서도 해상용 드론 배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체 검사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감시 업무에도 드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항구지역 내 배송용 드론(출처 : MPA)
항만청은 마리나 사우스 피어의 인근 항구 지역을 해양드론지구(MDE)로 지정했다. 이곳에서 드론 업체 9개가 배송 및 선체 검사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통상 업무에 필요한 서류나 소형 부품 등을 해당 선박으로 전달할 때 배송 인력과 보트가 이용되는데 이때 1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에 드론을 활용해 항구 내 선박에 관련 물품을 배송하면 15분이 채 안 걸린다. 기존 인력과 보트가 투입될 때보다 70% 이상 단축되는 것이다.
항만청은 항구 내 선박 배송에 드론이 활성화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 업무도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참고로 유럽연합(EU)에서도 해상용 드론 배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체 검사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감시 업무에도 드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항구지역 내 배송용 드론(출처 : M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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