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M, 2026년까지 드론 배터리 시장 연 19%씩 성장
노인환 기자
2021-05-10 오후 3:44:40
미국 시장조사업체 M&M(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2021년~2026년 전세계 드론 배터리 시장이 연평균 1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전망은 지속적인 드론 기술의 발전과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의 보고서와 맥을 같이 한다.

M&M 시장분석가들은 2021년 글로벌 드론 배터리 시장 규모를 US$ 40억달러, 2026년에는 96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했다.

드론 배터리 시장을 기술 측면으로 보면 리튬 전지, 니켈 전지, 연료 전지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리튬 배터리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 전지 분야의 주요 기술은 리튬금속과 리튬황이다. 리튬금속은 배터리가 부푸는 현상을 해결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쪽으로, 리튬황은 가성비에 맞춘 용량 확대로 연구가 각각 진행 중이다.

소프트웨어 측면으로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높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류, 전압, 온도, 충전 상태 등 관리 분야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추후 드론 배터리 시장은 군사용, 상업용, 산업용, 민수용 등 각종 용도와 크기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형태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 배터리의 부품 구성 이미지(출처 : GREPOW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해외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