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부펀드, €14억유로에 네덜란드 해상풍력발전단지 지분 50% 매입
김백건 기자
2021-04-12 오후 11:29:27
노르웨이 국부 펀드인 정부연기금(Government Pension Fund of Norway)에 따르면 14억유로에 네덜란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지분 50%를 매입했다.

상기 네덜란드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덴마크 국내 최대 다국적 전력기업인 Orsted가 소유주이다.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은 US$ 1조3000억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국부 펀드이다.

노르웨이 의회의 권한에 따라 재생 가능한 기반시설에 최대 142억달러를 투자할 수 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재생에너지 부문에 첫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향후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서 벗어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노르웨이 정부는 북해 유전에서 발생한 이익을 기반으로 국부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연기금(Government Pension Fund of Norwa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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