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민간항공안전청, 드론 핫스팟 시스템 가동할 계획
김백건 기자
2018-12-26 오후 8:59:45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민간항공안전창(CASA)에 따르면 드론 핫스팟(Drone hotspots)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드론 핫스팟 시스템이란 국내에서 드론을 날리기 좋은 인기 있는 장소를 자동으로 항공기와 조종사에게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시드니하버(Sydney Harbour), 시드니하버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 등은 드론 핫스팟으로써 모니터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전국 공항들에도 이러한 모니터 장비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항공안전청은 최근 몇 개월동안 드론 비행이 제한된 장소에서 발견된 드론의 수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항공기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제한된 장소에서 드론이 발견되거나 규칙을 어기는 드론 조종사는 최대 10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민간항공안전청(CASA)의 드론조종사 비행안전수칙 홍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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