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론제조업체인 벨로콥터(Volocopter)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에 싱가포르에서 무인비행 자동차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벨로콥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관련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독일에서도 사람을 태우고 비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가 드론택시의 도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첫번째 론칭 장소로 선택했다. 정부는 2016년 무인 택시에 대한 개념을 구상했고, 2020년부터 로봇 버스와 셔틀을 운행할 예정이다.

벨로콥터가 개발한 드론은 헬리콥터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2명의 승객을 태우고 약 30킬로미터를 비행할 수 있다. 지상에서 조종할 수도 있으며, 조종사가 탑승해 운행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벨로콥터(Volocopter)의 드론(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