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공업협회, 11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판매량 9만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급락
박재희 기자
2019-12-11 오전 12:08:35
중국 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 따르면 2019년 11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판매량이 9만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급락했다. 전월 판매량 대비 2만대 늘어났다.

이중 순수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8만1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2% 감소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판매량은 1만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54.4% 줄어들었다.

2019년 1~11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총 판매량은 104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중 순수 전기자동차 총 판매량은 83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났다.

동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총 판매량은 2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연료전지 자동차 판매량은 13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5.8% 성장했다.

또한 11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생산량은 11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9% 하락했다. 전월 생산량 9만5000대 대비 1만5000대 늘어났다.

동월 순수 전기자동차 생산량은 9만6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6% 줄어들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생산량은 1만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63% 축소됐다.

2019년 1~11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총 생산량은 109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중 순수 전기자동차 총 생산량은 89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났다.

동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총 생산량은 20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했다. 하지만 연료전지 자동차 생산량은 14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8.6% 증가했다.

지난 6월말 지방정부의 친환경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중단되면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중-미간 지속되고 있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면서 자동차 소비시장이 침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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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신에너지 자동차(출처 : BY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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