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허드시, 향후 5년 동안 미국과 £140만 파운드 거래 계약
김봉석 기자
2020-10-29 오후 4:53:58
영국 농업스타트업 기업인 허드시(Herdsy)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140만 파운드의 미국 거래를 확보했다. 이 거래는 미국 텍사스와 오레곤에 위치한 목장에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1200만 마리가 넘는 육우의 텍사스 시장에 접근할  수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허드시는 수출 자문을 위해 국제 무역부(DIT)에 연락한 후 단 6주 만에 두 개의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사업을 통해 미국 텍사스 A&M대(Texas Agriculture & Mechanical University와 새로운 제품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허드시는 목장주들에게 수익 중심의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해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회사는 고급 센서와 머신러닝 인공지능(AI)이 장착된 목줄을 개발했다. 심박수, 체중 증가 및 방목 패턴과 같은 생체 의학 및 활동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한 목적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허드시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가축 농부들에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동물의 가치나 웰빙에 해를 끼칠 수있는 비정형 행동이 발생할 경우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부들에게 동물을 시장에 보낼 수있는 이상적인 시간을 알려줄 수 있다. 동물이 농장에서 보내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므로써 현금 흐름과 이윤을 개선할 수 있다. 향후 텍사스에 사무실을 열어 인접 미국 주와 남미로의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UK-Herdsy-Agriculture-AI


▲ 허드시(Herdsy)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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