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네이티브슈즈, MIT대와 제휴햐 액체 젤 3D 프린팅 신발 개발
김봉석 기자
2020-01-09 오후 4:02:36
캐나다 신발 회사인 네이티브슈즈(Native Shoes)에 따르면 미국 MIT대의 셀프-어셈블리랩(Self-Assembly Lab)과 제휴하여 가장 인기있는 신발 디자인의 3D 프린트 토우를 개발했다.

개발된 신발은 특허받은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액체 고무로 프린팅된다. 신발은 처음에 컴퓨터에서 디자인되어 재사용 가능한 수성 젤 포뮬러의 용기에 직접 프린팅된다.

신발 재료는 에밀리 카 아트 앤 디자인대(Emily Carr University of Art and Design)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신발 재료는 부분적으로 EVA 재생수지 또는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thylene vinylacetate)로 만들어진다.

특히 이 재료는 유연하고 고무 같은 재질로서 회사의 사출 모듈형 신발 생산에 사용된다. 이와 같은 액체 프린팅 공정을 통해, 신발은 사출 성형 방법이 허용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50% EVA 재생수지로 만들어질 수 있다.

액체 프린팅된 신발은 주문형으로 제작된다. 향후에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신발 생산이 보다 대중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Canada-NativeShoes-3Dprint

▲ 네이티브슈즈(Native Shoe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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