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북서부 5개지역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두자릿수 성장
김봉석 기자
2019-12-31 오전 11:32:49
중국 정부에 따르면 북서부 5개 지역은  올해 청정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량이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 에너지 혼합을 개선하고 오염을 줄이기 위해 녹색에너지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2019년 1월 ~ 11월 기간 동안 산서성(陕西省), 간쑤성(甘肅省), 닝샤(宁夏), 칭하이(靑海) 및 신강(新疆)의 5개 지역은 풍력을 통해 884억 5천만 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10.3% 증가했다.

또한, 5개 지역은 태양 에너지로부터 521억 9천만 kWh의 전력을 생산해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지난 10년 동안 5개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생산 용량은 거의 45배 급증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서 가장 큰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건설됐다. 이와같이 풍력 및 태양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는 이 지역의 모든 전기 소비량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대기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에도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 China-Government-RenewableEnergy

▲ 중국 정부의 2020 국가 그리드 계획(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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