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조라, 국내 최초로 eSIM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가상이동통신망서비스 시작
김봉석 기자
2019-12-20 오후 4:24:39
영국 기술기업인 조라(Jola)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멀티 네트워크 eSIM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가상이동통신망서비스(IoT MVNO)를 시작했다.

이 기술은 심포니(Simfony)와 eSIM 기술에 관한 음성(voice) 사업자인 iBASIS와 함께 개발됐다. 심포니는 가상이동통신망서비스(MVNO) 네트워크에 관한 IoT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SIM은 네트워크에 구애받지 않으며 4곳의 영국 이동통신망서비스(MNO)와 로컬 연결을 즐길 수 있다. SIM의 네트워크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방식은 고객이 SIM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의미한다.

eSIM은 장치에 내장되거나 기존의 이동식 SIM으로 제공될 수 있다. eSIM의 운영자 프로파일을 무선으로 안전하고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플라스틱 SIM 카드를 교체하는 대신 필요한 경우 프로파일을 장치에서 다운로드하여 관리할 수 있다. 이와같이 eSIM 또는 eUICC 기술이 채널의 IoT 기회를 여는 열쇠로 평가된다.

한편 조라(Jola)는 최근에 영국 이동통신업체인 오투(O2)에 무제한 데이터 모바일 광대역 SIM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무제한 음성 및 5G 데이터 패키지와 이동통신업체인 쓰리(Three)의 "빅 데이터" IoT SIM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 UK-Jola-IoT

▲ 조라(Jol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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