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두,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승객을 태운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시작
김봉석 기자
2019-11-25 오전 8:31:36
중국 IT기술기업인 바이두(百度)에 따르면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常州)시에서  승객을 태운 총 30대의 자율주행차량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창저우(常州)시 정부가 중국 인공지능 개척자인 바이두의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ICV)에 총 30개의 번호판을 제공했다.

바이두의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이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승객들과 함께 도로 테스트를 위한 번호판을 발급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두의 아폴로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자율주행 차량은 창저우(常州)시의 경제개발구역의 총 길이가 114km인 테스트 도로에서 주행했다.

중앙정부는 2018년 4월 지방 정부가 다양한 자율주행을 다루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도로 테스트를 주선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따라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 점점 더 많은 수의 도시들이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의 도로 테스트용 번호판을 발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자율주행차량이나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의 다양한 도로 테스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저우(常州)시는 인공지능, 지능형 차량 및 운송과 같은 신산업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해왔다.


▲ China-Baidu-autonomousCar

▲ 바이두(百度)의 자율주행차량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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