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경찰, 중국 국제 수입 엑스포 기간동안 상하이에서 드론 운행 금지
김봉석 기자
2019-11-04
중국 상하이(上海)경찰에 따르면 11월 2일 오전 8시부 터 11월 11일 자정까지 상하이에서 드론 운행을 금지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엑스포(中国国际进口博览会) 기간 동안 상하이의 영공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드론과 함께, 초경량 항공기, 초경량 헬리콥터, 패러 글라이더 및 모형 항공기를 포함한 다른 “낮고 느리고 느린”항공기도 금지된다.

경찰은 금지령을 위반한 사람이나 단체가 항공기의 일시적인 압류부터 행정적 또는 형사적 처벌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경찰은 250g 이상의 최대 이륙 중량을 가진 드론 소유자에게 중국의 민간 항공 규칙에 따라 등록하고 https://gaj.sh.gov.cn/wrj에서 등록 정보를 확인하도록 촉구했다.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정찰이나 공격으로부터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로 평가된다. 중국도 허가를 받지 않은 드론이 비행금지구역에 출몰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 China-InternationalImportExport-drone

▲ 중국국제수입엑스포(中国国际进口博览会)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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