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국, 유틸리티 규모의 배터리 저장장치 5년동안 4배 이상 증가
김봉석 기자
2019-07-12 오전 6:41:02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유틸리티 규모의 배터리 저장장치가 2014년 말에서 2019년 3월까지 4 배 이상 증가됐다. 214MW에서 899MW까지 늘어난 것이다.
또한 현재 계획 중인 추가 작업이 완료되고 현재 운영용량이 폐기되지 않는다면 2023년까지 유틸리티 규모의 배터리 저장 용량이 2500MW를 초과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에너지정보국의 연간 발전기 보고서에는 기존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 스토리지 유닛의 상태에 대한 데이터가 포함된다.

또한 향후 5년 이내에 초기 상업 운전을 위해 예정된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 스토리지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터도 수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3월 기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2곳의 운영 유틸리티 규모의 배터리 저장 사이트는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

알래스카의 골든밸리 전기 협회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캘리포니아의 비스타(Vista)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각각 40MW의 전력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2019년 3월 기준 2023년까지 공급될 총 유틸리티 규모의 배터리 저장 용량은 1,623MW로 계획돼 있다. 이러한 계획된 설비가 예정대로 공급되면 미국 전체 유틸리티 규모의 배터리 저장 용량은 2023년 말에 거의 3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 USA-EIA-EnergyStorageSystem


▲ 에너지정보국(EI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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