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포레시아, 일본 클라리온 인수절차 시작
김봉석 기자
2019-02-14 오후 7:20:57
프랑스 자동차 부품회사인 포레시아(Faurecia)에 따르면 2019년 1월 30일에 일본 자동차 네비게이션시스템 업체인 클라리온을 인수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히타치(Hitachi)로부터 클라리온(Clarion)을 $US 1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이전에 공개했던 내용에 따른 것이다. 클라리온 인수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신기술 전환을 따라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자율주행, 커넥티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와 같은 신기술 전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리온 주주는 2019년 2월 28일 클라리온 1주당 2500엔의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히타치는 클라리온의 주식 자본의 63.8%에 해당하는 주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레시아는 입찰제안 절차 후에 클라리온의 나머지 지분을 모두 인수할 계획이다.

포레시아의 클라리온 인수는 기술적, 지리적 측면 및 고객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보완적인 인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포레시아는 고유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조종실 시스템 통합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France-Faurecia-Navigation

▲ 포레시아(Faurecia)의 자동차 조종실(Cockpit)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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